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惠岡 崔漢綺의 氣論과 近, 現代科學의 相關關係 연구

원문정보

A Study on the Correlation between Hyegang Choi han gi of Qi theory and Modern Science

혜강 최한기의 기론과 근, 현대과학의 상관관계 연구

이창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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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영어

This research aimed at newly reconsidering(再考) the theoretical insistence on Qi(氣) by comparing the scientific world view of Hyegang Choi Han-gi(1803∼1877) and correlation of modern, contemporary science. Hyegang evaded from neo-Confucianism(朱子性理學) and Gyeonghak(經學), which were universal academic views during the Joseon Dynasty(朝鮮), classified technique(方術), artifice(術數), and transcendence of shamanism and religion as critical subjects, and insisted that his Qi study(氣學) was the study(學) of Yuhyeongjiri(有形之理). Such academic pride revealed cultivation of the fundamental spirit of Confucianism and changed cognitive system by applying the western scientific world view, and he insisted that the reason of everything should be verified through Yuhyeong(有形). Based on such grounds, he insisted on Qi(氣), supposition(推測), and Jeungheom(證驗) of Yuhyeong. This implies that he highly regarded empirical awareness. Also, he was significantly influenced by the western empirical scientific world view. He insisted that Qi(氣) changed through Hwaldongwoonhwa(活動運化), Li(理) was Jori(條理) of Qi(氣), which was autonomous kinetic principle. This way, Hyegang’s Qi(氣) of Yuhyeong(有形) consistently proved its reality through modern, contemporary science. Accordingly, this research investigated the reality of Qi based on Hyegang’s Qi theory(氣論) and theoretical consistency of the existence of Qi, verified through modern, contemporary theory and test. For this, in the introduction part, this research investigated the result of advanced research which discussed Hyegang Choi Han-gi’s scientific world view, developed correlation among Hyegang’s Qi theory, substance, energy, and scientific technology, and subsequently investigated the relation between the eastern and western medicine and Qi. This way, mutual investigation of Hyegang’s Qi theory and modern, contemporary science implies Hyegang Choi Han-gi’s scientific world view and future-oriented insight in respect that his empirical awareness and scientific idea did not stop at a mere philosophical speculation(思辨), and the world view pattern of Qi was consistently verified through modern science.

한국어

이 논문은 혜강 최한기(1803∼1877)의 과학적인 세계관과 근,현대과학의 상관관계를 비교,고찰하여 氣에 관한 이론적 주장을 새롭게 再考해보는 것이 근본목적이다. 혜강은 朝鮮의 보편적 학문관인 주자성리학과 경학에서 탈피하고 方術과 術數, 귀신, 무속, 종교의 초월성 등을 비판적 대상으로 분류하고 자신의 기학이 有形之理의 學임을 강조하였다. 이러한 학문적 자긍심은 유학의 근본정신을 함양하는 것과 동시에 서양의 과학적 세계관을 접목하여 변화된 인식체계를 드러내었으며, 모든 사물의 이치는 有形을 통해서만 증명될 수 있다고 말하였다. 그는 이러한 근거로 유형의 氣와 推測 그리고 證驗을 강조하였다. 이는 그가 경험적 인식을 중시하고 있다는 것을 말해주며 서양의 경험과학적 세계관의 영향이 크다고 할 수 있다. 그는 氣가 活動運化를 통해 변화하고 理는 氣의 條理이며, 자생적인 운동원리라는 것을 강조하였다. 이처럼 혜강이 주장한 有形의 氣는 그가 예견한 것처럼 근,현대과학을 통해 그 실체가 지속적으로 증명되기에 이르렀다. 따라서 본 논문은 이러한 혜강의 氣論을 바탕으로 그가 말한 기의 실체를 근,현대과학 이론과 실험을 통해 증명된 기의 존재에 관해 이론적 정합성을 살펴보고자 한다. 이를 위해 서론에서는 혜강 최한기의 과학적 세계관이 논의된 선행연구 결과를 알아보고 혜강의 기론과 물질, 에너지의 관계 및 과학기술의 상관성을 전개하고, 동서의학과 기의 관계에 대해 순차적으로 전개하고자 한다. 이처럼 혜강의 기론과 근, 현대과학의 상호 모색은 그의 경험적 인식과 과학사상이 단순히 철학적인 思辨에 머물지 않았으며, 기의 유형적 세계관이 현대과학을 통해 지속적으로 증명되었다는 점에서 혜강 최한기의 과학적 세계관과 미래지향적인 통찰력을 엿볼 수 있다.

목차

【요약문】
1. 들어가는 말
2. 惠岡의 氣論과 물질, 에너지
1) 氣와 物質
2) 氣와 엔트로피
3. 惠岡의 氣論과 科學技術
4. 惠岡의 氣論과 東ㆍ西醫學
5. 나가는 말
참고문헌
Abstract

저자정보

  • 이창욱 Lee, Chang Uk. 동국대학교 철학과 박사 수료

참고문헌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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