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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타리 재배에 적용 가능한 최적 액체종균 선발 및 생산성 시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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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버섯 생산량은 2018년 기준 약 16만 톤으로, 국내 버섯 주요 품목은 느타리, 큰느타리, 팽이, 양송이, 표고이며 이 중 큰느타리와 팽이는 대부분 액체종균을 사용하여 종균 생산부터 버섯 수확까지 자동화된 생산시스템으로 대량생산되고 있다. 생산량의 약 24%를 차지하는 느타리는 액체종균을 사용한 재배가 이전부터 몇 차례 시도되어 왔으나, 균덩이 현상 등 다양한 원인으로 아직까지 실용화되지 못하고 있다. 향후 수출이나 유통 등에 적합하며 완성형 배지에도 적용 가능한 종균을 개발하기 위해서 느타리 재배에 적용 가능한 최적 액체종균 배지를 선발하고 생산성을 시험하였다. 기존 팽이, 큰느타리에 사용하는 대두박배지 이외에 BSMY, YM, ME, PMP, MCM, PDB, 대두박 변형 액체배지를 제조하여 느타리 ‘솔타리’, ‘흑타리’ 품종의 원균을 접종하여 정치배양과 진탕배양으로 균사를 7일 간 배양하였다. 그 결과, 모든 배지에서 정치배양보다 진탕배양에서 균사 생장이 우수하였고, 배양된 균체량과 집락형성단위(CFU)는 BSMY, YM, MCM 배지에서 우수하였다. 선발된 액체종균을 활용하여 병재배를 통한 생산성을 시험하였고, 균사배양은 YM 배지의 종균 접종 시 우수하였고, MCM 배지의 종균을 접종 시 생육일수가 6일로 단축되었고, 수확량 또한 기존 대두박배지 액체종균보다 약 4% 증수되었다. 향후 병재배뿐만 아니라 봉지재배, 균상재배에서도 생산성을 검증하여 액체종균이 느타리 재배에서도 보급 및 활용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저자정보

  • Minji Oh Mushroom Research Division, National Institute of Horticultural and Herbal Science, RDA
  • Ji-Hoon Im Mushroom Research Division, National Institute of Horticultural and Herbal Science, RDA
  • Youn-Lee Oh Mushroom Research Division, National Institute of Horticultural and Herbal Science, RDA
  • Jegadeesh Raman Mushroom Research Division, National Institute of Horticultural and Herbal Science, RDA
  • Kab-Yeul Jang Mushroom Research Division, National Institute of Horticultural and Herbal Science, RDA

참고문헌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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