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정보
초록
영어
At the United Nations Conference on the Standardization of Geographical Names (UNCSGN) held in New York in August 1992, South Korea and North Korea raised the justification of the name of the East Sea while raising the injustice of the name of the Sea of Japan, which is commonly used in the international community. However, in the international community, the Japanese government has denied names other than the Sea of Japan because it is the only name established in the 19th century in the West. In the meantime, debates and disputes over the East Sea and the Sea of Japan have continued. Therefore, this study investigated and analyzed the perceptions of Korean and Japanese university students on the names of the East Sea and the Sea of Japan as part of the problem-solving process. As a result, Korean university students were found to have negative images and emotions about the Sea of Japan. Also, as a standard geographical name for the international community, Korean university students prefer the East Sea, and Japanese university students prefer the East Sea/Sea of Japan. In addition, as a solution to the problem, both Korean and Japanese students responded the most to the discussion between the Korean and Japanese governments.
한국어
1992년 8월 뉴욕에서 개최된 유엔지명표준화총회에서 한국과 북한은 국제사회에서 통용되고 있는 일본해 지명의 부당성을 주장하면서 동해 표기의 정당성을 제기했다. 그러나 일본 정부는 국제사회에서 일본해는 19세기 서구에서 확립된 유일한 명칭이므 로 일본해 이외에 다른 명칭을 단호히 거부하고 있다. 그동안 한일 간에 동해와 일본해를 둘러싼 논쟁과 분쟁은 지속되고 있다. 본 연구는 문제 해결의 일환으로 한일 대학생들의 동해/일본해 지명에 대한 인식을 조사 및 분석하였다. 그 결과 한국의 대학생들은 일본해 지명에 대해 좋지 않은 이미지와 감정을 가진 것으로 드러났다. 그리고 국제사회의 표준 지명으로 한국의 대학생들은 동해를 선호하고, 일본의 대학생들은 동해/일본해를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게다가 이 문제의 해결 방안으로 한일 대학생 들은 공통적으로 한일 정부의 논의에 가장 많이 응답했다.
목차
Abstract
I. 머리말
II. 동해와 일본해의 상반된 이미지
1. 자국 사용 지명의 이해
2. 자국 사용 지명의 이미지
3. 상대국 사용 지명의 이미지
III. 분쟁 지명과 해결 방안의 인식
1. 자국 이외의 지도에서 지명 인식
2. 분쟁의 잠재력으로 지명의 이미지
3. 문제해결의 일환으로 국제 표준 지명
4. 문제 해결의 방안
IV. 맺음말
註
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