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정보
초록
영어
The Pentecostal movement has now expanded to Pentecostalism (including Charismaticism), accounting for a quarter of the world's Christian population in a short history of a century. World Christianity has become incomprehensible without first recognizing the Pentecostal movement. Christianity exists in the era that should be called “World Christianity”, which recognizes both the northern and southern hemispheres apart from Western-centered Christianity. In the dimension of the history of redemption, “Missio Dei” must be understood from the perspective of God’s self-revelation to fulfill the kingdom of God with the Word of God, especially “Full Gospel.” This is the movement of God’s kingdom through the power of the Gospel. It is from this point of view that the Pentecostal movement must be reinterpreted. The World Christianity led by the Pentecostal movement can be understood healthily when we examine the mission of God systematically from the perspective of missionary hermeneutics. Andrew F. Walls described the history of redemption as the mission of God with the indigenizing and pilgrim principles inherent in the Gospel. These principles can be said to be thoroughly an attribute of the Pentecostal movement leading World Christianity today. Although the Pentecostal movement is the product of a theological re-awareness of tongues and the baptism of the Holy Spirit, there is still a negative view about the Pentecostal movement of Pentecostal theology's perspective. In addition, although the liturgical level of the Pentecostal movement is positive, it has been neglected its creative response to the situational and social problems that this movement had to deal with. The Pentecostal movement personalizes and socializes the values of the kingdom of God with the attributes of the Gospel of both indigenization and making a pilgrimage. This movement should be reinterpreted and reevaluated as a movement of the kingdom of God that transforms the church community vigorously as a dynamic mission of the Holy Spirit. Due to the limitations of human interests, the mistake that the Pentecostal movement cannot be interpreted properly must be overcome as God's self-revelation. This paper suggests that if the Korean Pentecostal theology developed by the Korean Pentecostal movement is positively evaluated, the Korean theological community can actively fulfill the mission that presents alternatives to the mission of God in the world church.
한국어
오순절 운동은 이제 오순절주의(은사주의 포함)로 확대되면서 한 세기의 짧은 역사 안에서 세계 기독교 인구의 1/4을 차지하게 되었다. 세계 기독교는 어느덧 오순절 운동을 인식하지 않고는 이해할 수 없게 되었다. 기독교는 서구 중심의 기독교에서 벗어나 북반구와 남반구를 함께 인식하는 ‘세계 기독교’라고 불려야 하는 시대에 존재한다. 구속사적 차원에서 ‘하나님의 선교’는 ‘하나님의 말씀’, 특별히 ‘Full Gospel’(순복음)과 더불어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어가는 하나님의 자기 계시의 관점에서 이해되어져야 한다. 오순절 운동은 복음의 능력을 통한 하나님의 선교이며, 하나님 나라의 운동이다. 바로 이러한 관점에서 오순절 운동을 재해석해야 한다는 것이 이 논문의 논점이다. 선교적 해석학의 관점에서 하나님의 선교를 조직신학적으로 고찰할 때 오순절 운동이 이끄는 세계 기독교는 건강하게 이해될 수 있다. 앤드류 월스(Andrew F. Walls)가 구속사를 하나님의 선교로서 복음을 통한 지속적인 토착화 원리(the indigenizing principle)와 순례자 원리(the pilgrim principle)로 설명하였는데 이는 철저하게 오늘날 세계 기독교를 이끌고 있는 오순절 운동의 속성이라고 말할 수 있다. 오순절 운동이 방언과 성령세례에 관한 신학적 재인식의 산물임에도 오순절 운동에 대한 오순절 신학의 관점에 관해 부정적 시각이 아직도 존재한다. 또한 오순절 운동의 예전적 차원은 긍정적이지만 이 운동이 감당해야 했던 상황적 사회적 문제들에 대한 창의적 대응에 대해서는 소홀히 평가되어왔다. 오순절 운동은 토착화와 순례자화라는 복음의 속성으로 하나님 나라의 가치를 개인화하고 사회화한다. 이 운동은 역동적인 성령의 선교로서 교회 공동체를 활기차게 변혁시키는 하나님 나라의 운동으로 재해석되고 재평가되어야 한다. 하나님의 자기 계시로서 오순절 운동이 인간적 관심의 한계에 묶여서 제대로 해석되지 못하는 우는 극복되어야 된다한국 오순절 운동으로 발전한 한국 오순절 신학을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면 한국 신학계가 능동적으로 세계 교회에서 하나님의 선교의 새로운 차원을 제시하는 신학적 사명을 잘 감당할 수 있음을 이 논문을 통해 제안하고자 한다.
목차
I. 들어가는 말
II. 세계 기독교를 이끄는 오순절 운동의 특성
1. 교회사적 위치
2. 신학적 특성
III. 오순절 운동으로 해석되는 복음과 문화
1. 기독교의 본질적 인식의 연속성
2. 오순절 운동의 재해석
3. 오순절 운동의 방향성
IV. 나가는 말
참고문헌
Abstrac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