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정보
초록
영어
The fact that the perpetrators of the roon number ‘N’ incident are students in their late teens, university students and mere beginners in society gave a big shock to people. This incident made us think of character education in the Korean educational system once again. In the studies only focusing on entering prestigious universities and getting a successful career, character education has not been invigorated, although its importance has been emphasized all the time. Character is clearly one of capabilities and many successful people are characterized by great personality. Korean universities provide character eduction at liberal arts colleges too for cultivating human people of talent. Sungkyunkwan University, Kwangju Woman's University and Dong-A University are implementing character education focusing on the Confucian Analects, gratitude as Oriental and Western classics and writing instructions, respectively. The author considers that even though it is not a specialized character education, a successful class helps in forming moral men, because it contains moral value cultivation. Keimyung University is implementing character education not only for Christians but also for non-Christians in the Christian liberal arts class. Kangnam University teaches freshmen Christian values in the Christian liberal arts class and has obtained satisfactory response from learners, regardless of their religions. In the 4th industrial revolution, character-related aspects, such as emotional intelligence, spiritual intelligence, communication skill, cooperation, collaboration with others, service orientation towards others, empathy ability and human relationship ability are stressed. Christianity also puts emphasis on servant leadership to listen to demands of others. But with the growing interest in design thinking and the education in the 4th industrial revolution, empathy, devotion of community and social contribution factors began to come to the fore. This is subject to a convergent instruction in Christian liberal arts. Design thinking consists of five stages(empathy-problem definition-idea creation-solution production and test-based review and supplementation). At the first stage, education of empathy is possible and in the process of seeking ideas and settling, cooperation education for maintaining a community and serving can be implemented. Also, highlighting social contribution factors in design thinking works facilitates cultivation of talent for social contribution. If this is accepted creatively in Christian liberal arts, this curriculum can be a strong challenge to non-Christians too as an appropriate education to produce creative Christians in the 4th industrial revolution era. Christian universities need to develop a creative and educationally effective education, based on Christian liberal arts, which includes a theological introspection on technologies leading the 4th industrial revolution era. This paper displays the possibility.
한국어
n번방 사건의 가해자들이 십대 후반의 학생, 대학생, 그리고 사회 초년생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사회에 큰 충격을 주었다. 이번 사건 때문에 한국 교육계의 인성교육을 다시금 생각해 보게 되었다. 명문대와 출세만을 위한 학업에서 인성교육은 그 중요성이 매번 대두하여도 활성화되지 못했다. 인성도 분명히 실력이다. 그리고 성공한 사람의 특징도 남다른 인격과 사람됨에 있다. 한국의 대학교들도 인간다운 인재 양성을 위해서 교양대학에서 인성교육을 하고 있다. 성균관대학교에서는 논어를 중심으로, 그리고 광주여자대학교는 동서양의 고전으로 감사하는 마음을 중심으로, 그리고 동아대학교에서 글쓰기 수업을 통해서 인성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저자는 특화된 인성교육이 아닐지라도 성공적인 수업은 도덕적 가치함양을 수반되어 있기에 도덕적 인간 형성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계명대학교에서는 기독교 교양과목을 통해서 기독교인뿐만 아니라 비기독교인에게도 효과적인 인성교육을 하고 있다. 강남대학교에서도 기독교 교양과목을 통해서 기독교적 가치를 신입생들에게 가르치고 있으며, 종교의 유무를 떠나서 학습자들의 만족한 반응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런데 한국사회가 4차 산업혁명에 들어서면서 정서 지능, 영성 지능, 소통 능력, 협력, 타인과의 협조, 타인을 향한 서비스 지향성, 공감 능력, 인간관계 능력 등과 같은 인성과 같은 부분이 강조되고 있다. 기독교도 다른 사람의 요구에 귀를 기울이는 서번트 리더쉽과 같은 섬김의 리더쉽을 강조하였다. 그리고 4차 산업혁명에서 디자인 씽킹에 대한 관심과 교육이 높아지면서 공감과 공동체의 헌신, 사회공헌적인 요소가 대두하기 시작하였다. 이것은 기독교 교양과목에서 융복합적으로 가르칠 수 있는 부분이다. 디자인 씽킹은 다섯 단계(공감-문제 정의-아이디어 도출-해결방법 제작-테스트를 통한 검토와 보완)로 이루어져 있다. 첫 단계에서 공감에 대한 교육이 가능하고, 아이디어를 모색하고 해결하는 과정에서 공동체의 유지와 섬김을 위한 협력 교육이 가능해진다. 그리고 디자인 씽킹의 작품에 사회공헌적인 요소를 강조한다면 사회공헌적 인재 양성이 가능해진다. 기독교 교양과목에서 이것은 창의적으로 받아들이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창의적인 기독교인을 배출하기에 적합한 교육으로 비기독교인들에게도 강한 도전을 줄 수 있는 교육과정이 될 수 있다. 기독교 대학교는 4차 산업혁명시대를 분별하여 시대를 이끌어 가는 새로운 기술에 대한 신학적 성찰이 담긴 기독교 교양과목을 통해서 창의적이면서 교육학적으로 효과적인 교육을 개발해야 한다. 이 논문은 그 가능성을 제시하였다.
목차
I. 들어가는 말
II. 인성교육의 다양화
1. 인성의 중요성
2. 교과과정에 다양하게 반영되는 인성교육
III. 인성교육과 4차 산업혁명을 위한 기독교 교양과목
1. 기독교 교양과목의 인성교육이란?
2. 기독교 융복합 교양과목으로써 디자인 씽킹의 가능성
VI. 나가는 말
참고문헌
Abstrac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