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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This study’s purpose is to verify whether the government’s university structural reform policy actually contributed to improving the quality and competitiveness of universities through the operational efficiency of private universities that carried out the university basic competency diagnosis in 2018. The input and output variables were extracted from the educational conditions, educational performance, and financial soundness of each university's data published from2017 to 2019. The DEA analysis for measuring relative efficiency was performed using the EnPas program, and Mann-Whitney and Kruskal-Wallis tests, which are nonparametric statistical methods of SPSS Statistics 19.0, were used to compare and analyze the efficiency of each university by group. As a result of the efficiency analysis, some universities with limited financial support were found to be more efficient than autonomous improvement or empowerment universities. However, it was not statistically significant in the difference analysis between groups or the comparative analysis by region. In comparison between universities located in the metropolitan area and non-metropolitan areas, the efficiency of universities located on the metropolitan area was high at statistically significant levels. In order to supplement the results of this study, future studies require review and development of various qualitative variables affecting universities, and various attempts to supplement or replace DEA in the analysis method are also required. In addition, the comparison with the government's university structural reform policy in terms of efficiency should be continuously reviewed fromvarious perspectives.

한국어

2015년부터 우리나라 고등교육 현장의 핵심 과제로 시행중인 대학 구조개혁 정책이 실제로 대학의 질적 수준 및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여 왔 는지 검토해 볼 필요성이 있다. 본 연구는 2018년 2주기 대학 기본역량 진단을 수행한 사립대학들의 운영 효율성을 통해 대학 구조개혁 정책의 효과를 검증해보는 것이다. 본 연구에서는 DEA 기법을 적용하여 사립대학 운영 효율성을 측정하고, 그 측정 결과를 2018년 대학 기본역량 진단 결과와 비교․분석함으로써 정부 대학 구조개혁 정책의 효과를 검증한다. 연구분석에 사용하는 투입 및 산출변수는 대학알리미의 2017년에서 2019년의 공시자료 중 교육여건, 교육성과, 재정건전성 분야에서 추출하였다. DEA 분석의 상대적 효율성 측정은 EnPas 프로그램을 이용하였 고, 대학의 특성별, 집단 간 효율성 비교 분석은 SPSS Statistics 19.0의 비모수 통계기법인 Mann-Whitney, Kruskal-Wallis 검정으로 실시하였다. 운영 효율성 분석 결과, 일부 재정지원제한대학들이 효율적으로 나타났으며, 집단 간 차이 분석에 있어서도 자율개선대학이나 역량강화대학에 비해 순위가 높게 나타났다. 권역별 차이 분석에서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결과가 나타나지 않았다. 수도권과 비수도권 구분에서는 통계적 유의수 준에서 수도권이 비수도권에 비해 효율성 값이 높게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대학 운영 효율성과 대학 기본역량 진단은 서로 다른 차원에서 기능 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 향후의 연구에서는 대학에 미치는 다양한 질적 변수들의 검토와 개발이 필요하며, 분석기법에서도 DEA를 보완하거나 대체할 수 있는 다양한 시도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효율성 차원에서 정부의 대학 구조개혁 정책과의 비교도 다양한 관점에서 지속해 서 검토되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