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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근대에 대한 논쟁의 역사와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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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Story of the history on the Debate about the Modernity of Korea

윤정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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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영어

This article looks at the history and changes in the debate about modern Korean history. The controversy over Korea’s modernity began with the fall of the Soviet Union and other Eastern blocs. The theory of internal development, which had been the norm in the academic world until the late 1980s, was criticized by colonial modernists. Colonial modernists refuted the theory that the development of Korean history was self-reliant and voluntary. They claimed that the modernization through the Japanese occupation and argued that economic growth in the 1960s was achieved through such modernization. The dispute, which began in the 1990s, was developed in the 2000s through empirical cases. They then organized a textbook forum to spread their opinions to the public. Scholars who advocated the theory of colonial modernization were mostly economic historians, and after the textbook forum was organized, political science, sociology, Western history, and history education scholars joined it. They published government-designated textbook in 2017, and the Korean historians fought against them by taking to the streets. After all, Park Geun-hye who was targeted for publication of national textbook was impeached for president, and this debate ended. At the same time, there has been a lively debate about modernity since the late 1980s. From the ground-breaking discussion of modernity, various concepts that characterize the identity of modernity in Korea were proposed. For example, colonial modernity, reduction modernity, complex modernity theory, Confucian modernity theory, etc. In 2018, Soong-sil University is working on analyzing and reviewing Korea’s modern transition space as an agenda for the HK+ project. The agenda of the HK+ project group at Soong-sil University is “The metamorphosis of the humanities and culture of Korea’s modern transition space.” So far, scholars have asked what the personality of modern Korea has been like. Soong-sil University’s HK+ business group is historically and sociologically trying to figure out how Korea’s modern era emerged without losing its original characteristics in the modern transition space.

한국어

지금까지 한국 근대에 대한 논쟁의 역사와 변화에 대해서 살펴보 았다. 한국 근대에 대한 논쟁이 촉발된 것은 소련을 비롯한 동구권 이 몰락하면서 시작되었다. 한국사의 전개과정, 근대성에 대한 논 의 등이 활발하게 이루어졌다. 1980년대 후반까지 학계의 통설이었던 내재적 발전론은 식민지 근대화론자들에 의해 비판의 대상이 되었다. 한국사의 전개과정이 주체적이고 자발적으로 이루어졌다는 내재적 발전론에 대해 식민지 근대화론자들은 이를 반박하여 일제강점기를 통해 근대화가 이루어 졌고 이를 기반으로 1960년대 경제성장이 성취되었다고 주장했다. 1990년대에는 이렇게 시작된 논쟁은 2000년 들어서 실증적인 사례를 통해 서로 논쟁을 하기 시작하였다. 이어 교과서 포럼을 조 직하여 그들의 주장을 대중적으로 확산시키려고 하였다. 식민지근 대화론을 주장하던 학자들이 대체로 경제사 전공자들이었는데, 교 과서 포럼이 조직된 이후에는 정치학, 사회학, 서양사, 역사교육학 등이 전공자들도 가세하였다. 그들은 2017년에는 국정교과서를 발간하였고, 이에 한국사학계 에서는 거리로 나가 이를 저지하는 투쟁을 전개하였다. 결국 국정 교과서 발간을 정책의 목표로 삼던 박근혜 대통령이 탄핵됨으로써 이 논쟁은 가시적으로 종결된 상태이다. 동시에 1980년대 후반 이후 근대성에 대한 논쟁도 활발하게 전개되 었다. 근대성을 근저에서부터 부정하는 논의에서부터, 한국근대성의 정체성을 특징짓는 여러 개념들이 제안되었다. 예를 들어 식민지근대 성, 환원근대, 중층근대성론, 유교적근대성론 등을 들 수 있다. 2018 년에 숭실대학교에서는 인문한국플러스 사업의 아젠다로 한국의 근대 전환공간을 분석 및 검토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 아젠다는 “한국 근대 전환공간의 인문학, 문화의 메타모포시스”이다. 이는 지금까지 한국 근대의 성격이 어떠했는지에 대해서 질문했다면, 이 사업에서는 근대 전환공간에서 한국의 근대가 자신의 원래 특성을 잃지 않은 채 어떠한 모습으로 나타났는지를 역사사회학적으로 규명하고 있다.

목차

국문초록
Ⅰ. 머리말
Ⅱ. 내재적 발전론과 식민지근대화론 논쟁
1. 내재적 발전론과 식민지근대화론의 등장
2. 2000년 이후 실증에 기초한 논쟁
3. 식민지근대화론자들의 교과서 포럼 결성과 국정교과서 발행
Ⅲ. 근대성에 대한 다양한 논의와 개념의 제안
Ⅳ.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저자정보

  • 윤정란 Yoon, Jeong Ran. 숭실대학교 HK+사업단 HK교수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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