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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analyze the perceptions of various groups about <7 Today Jeju> conducted by KBS Jeju for the activation of local broadcasting. In terms of locality, there was a difference in perception between viewers and journalists. While viewers want to get what they want, journalists produce what people should know. Regarding the depth of news, viewers evaluated that this program dealt with key issues deeply via . However, a few interviewees pointed out that because they dealt with a specific agenda, it affected to limit of providing diverse topics. Regarding diversity, viewers said that it was realized by using different formats and participation of diverse people. However, some argued that they felt fatigued easily by repetition of same topic in different segments. In terms of reactivity, people said that providing news in detail and using various visual materials helped to understand news. However, some pointed out mistakes in screen composition and subtitles. Overall, all interviewees agreed with the intention of <7 Today Jeju>, and they believed that the p rogram would improve over time.

한국어

본 연구에서는 지역방송의 ‘활성화 시도’ 차원에서 시범적으로 실시한 KBS 제주의 <7 오늘 제주>에 대한 이해당사자의 인식을 살펴보았다. 먼저 지역성 구현에 대해서는 ‘지역민들에게 중요한 뉴스’와 ‘지역민들이 원하는 뉴스’가 다 른 것으로 나타났다. 심층성과 관련해서는 <탐사 K>와 같은 코너를 통해 핵 심 이슈를 지속적으로 다루고 있다는 점에서 심층성을 구현하고 있다고 평가 했다. 하지만 특정 이슈에 대한 ‘아젠다 키핑’이 오히려 다양한 주제를 다룰 수 있는 기회를 제한한다는 지적도 있었다. 다양성 구현에 대해서는 다양한 코너를 통해 ‘포맷의 다양성’은 물론, 지역민의 참여 확대를 통해 ‘참여 주체의 다양성’도 실현되었다고 평가했다. 하지만 상이한 코너에서 동일 내용이 반복 되는 경우가 있어 오히려 시청을 방해한다는 지적도 있었다. 반응성과 관련해 서는 주요 이슈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다양한 시각자료를 활용하여 이 해를 높이는데 도움이 되었다고 평가했다. 하지만 화면구성이 서툴거나 자막 처리 등이 미흡하다는 지적도 있었다. 종합적으로 이해당사자들은 <7 오늘 제 주>의 기획의도에 대해 공감하고 있었으며, 기존에 비해 모든 영역에서 많이 개선되었지만, 여전히 보완되어야 할 점이 많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