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정보
초록
영어
This study is about Higuchi Choichi's theory of education and his reputation known as a ‘New Education Activist’ and also a ‘New Education Suppressor’ in the Taisho era. The first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amine Higuchi's view of the ‘New education’ by analyzing the historical background and his behavior. The second purpose is to grasp the concept and characteristics of Higuchi's ‘Theory of self-directed Education’ that appeared in ‘Eight Main Theory of Education’. The results of this study can be summarized into two facts. First, the ‘Kawaii Hundo Incident’ caused by Higuchi, known as the act of oppressing new education, was not an act to oppress ‘New Education’, but it was rather close to the Higuchi's expedient trying to siren ‘New Education Movement’ which is away from the fundamental purpose. Second, the realization of 'Theory of self-directed Education', which is focused on the child's universal motive of ‘self-awareness’, is only possible through the constant efforts of teachers who connect the child's ‘self-awareness’ with ‘learning instincts’. The characteristics of ‘Theory of self-directed Education’ are education that increases the potential of the child, emphasizes independent learning, and also it is based on voluntarism. In conclusion, it can be seen that Higuchi's 'Theory of self-directed Education' was ‘education of process’ rather than ‘education of results’.
한국어
본 연구는 일본교육사에 있어서 다이쇼(大正) 시대의 ‘신교육 운동가’이면서 ‘신교육 탄압가’로 알려진 히구치 초이치(樋口長市)의 교육사적 재평가와 그의 교육사상에 관한 연구이다. 이 연구를 통해 밝혀진 히구치의 ‘자학교육론’과 일본교육사적 의의는 아래와 같이 요약될 수 있다. 첫째, 히구치의 '자학교육'은 아동의 잠재력을 발휘시키고, 독립적인 학습을 강조하며 자발적 학습을 기 반으로 하는 교육이었다. ‘자학교육’의 목표는 학습자가 주체적으로 지(智), 학(學), 술(術) 등을 연 마해갈 수 있는 ‘자주적 태도 육성’이며, ‘자아에 대한 자각’이 ‘자주적 태도 육성’의 원동력이다. 학습에 대한 주체성을 강조하는 ‘자학교육’은 기본적으로 이하의 3가지 교육적 특징을 가지고 있 다. ① 아동 내부의 여러 능력을 충분히 발휘하게 하는 교육 ② 아동의 자주적 학습을 중시하는 교육 ③ 주의주의에 입각한 교육이 그것이다. 이러한 특징을 갖는 히구치의 ‘자학교육’은 기존의 지식습득을 위한 ‘결과의 교육’이 아닌, 자동적이고 자주적인 학습자를 만들어 가는 ‘과정의 교 육’이다. 따라서 ‘과정의 교육’으로서 아동교육의 목표는 ‘지식의 확대’에서 탈피하여 ‘자아의 확 대’로 중심추가 옮겨져야 할 것이다. 둘째, 히구치는 ‘신교육운동’의 변절자가 아니라 오히려 ‘다이쇼 신교육운동’의 많은 문제점과 부작용을 적극적으로 바로잡아 신교육의 올바른 방향 성을 모색하려 했던 진정한 ‘신교육 운동가’로의 재평가가 필요하다.
일본어
本稿は、日本教育史における大正時代の「新教育運動家」でありながら「新教育弾圧論者」 として知られている樋口長市の教育史的評価と彼の教育思想に関する研究である。研究の目的 は、日本の世相と彼の主要な行跡を綿密に分析することにより、新教育のための彼の実際の見解を 究明して「8大教育主張」に示された樋口の「自学教育」の概念と特質を把握することである。 本研究の結果は二つに要約される。第一は、新教育弾圧行為として知られている樋口の「川井 訓導事件」は、新教育を弾圧するための行為ではなく、むしろ根本的な趣旨を逸脱した「新教育 運動」に警鐘を鳴らそうとした樋口の「苦肉の策」であった。第二に、樋口の「自学教育」は近 代日本が新しい資本主義的な世界秩序に安着し、先進的な自国文化の創造に役立つ主体的な人 材育成のために創案された教育理論である。したがって、樋口が目指した「自学教育」の目標 は、児童が主体的に智、學、術などを磨くことができる自主的な態度の育成であった「自学教育」 原理としては児童内部の能力を十分に発揮させる教育、子どもの自主的学習を重視する教育、主 意主義に立脚した教育などが挙げられる。 子供の普遍的な動機である「自我の自覚」に重点を置いた「自学教育」の実現は、児童の 「自我の自覚」を「学習本能」に接続させようとする教師の不断の努力を通してのみ可能なことで ある。結局、樋口の児童中心の「自学教育」は「学習結果の教育」ではなく「学習過程の教 育」であったと結論してもよかろう。
목차
Ⅰ. 들어가는 말
Ⅱ. 히구치 초이치의 행적
1. 히구치 초이치의 생애
Ⅲ. ‘8대교육주장’에 나타난 자학교육론
1. 자학주의 교육의 배경
2. 자학교육론의 특징
3. 가와이(三井) 훈도(訓導) 사건
Ⅴ. 결론
참고문헌
일본초록
Abstrac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