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rticle

영어

In this article, I want to get at how North Korea’s society and education have changed, especially in the age of Kim Jung En, firstly. Through this, I want to seek their directions for our peaceful unification, secondly. Finally, I get the results Kim Jung En, who inherited third political succession not come to 30 years old, has believed only nucleus and he eventually has developed ICBM in 2017. Thus he has got confidence, he has changed his route to put economy and peace forward, in 2018. Then, education must be changed toward these directions. But North Korea can change his political thoughts and educational principles uneasy. He must convert ‘Ju-che’ thought to democracy, anti-imperialistic education by ‘put military forward’ thought to peace education, and education for Chosun nation first to for international citizenship, etc. Therefore we will get political and economic unification someday, but cannot accomplish social integration easily.

한국어

이 글은 3중적으로 분단이 된 한반도에서 북한의 국가정책이 어떻게 변화되 어 왔으며 이를 지탱하고 있는 교육의 중점을 어디에 두었는가 하는 점을 특히 김정은 시대를 중심으로 파악함으로써, 향후 평화통일을 위하여 북한사회 및 교 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고자 하였다. 그 결과 2011년 12월 김정일의 사망으로 30세도 안 된 김정은이 후계체제를 세습하면서 그가 믿을 것은 핵밖에 없었으나, 2017년 대륙간탄도미사일까지 개 발하게 되면서, 김정은은 2018년을 기점으로 ‘선경제’ 노선으로 변경하고 그 실리를 획득하기 위해 ‘평화’를 앞세우게 되었다고 평가하였다. 이에 북한이 ‘평화’와 ‘선경’(先經)을 통하여 ‘정상국가’로 발돋음하기 위해서는, 북한 의 교육 또한 이에 적합한 것으로 변화되어야 할 것이라고 보았다. 그러나 이미 60년 넘게 이어온 ‘주체사상’을 버리고 ‘민주주의’에 입각 한 정치체제와 교육으로, 그리고 ‘선군사상’에 입각한 ‘반제교육’을 ‘평화 교육’으로, 또한 ‘조선민족제일주의’에 입각한 교육을 온 인류와 더불어 다 함께 평화와 번영을 누릴 수 있는 ‘세계시민교육’으로까지 전환시켜 나갈 수 있을지 의문이다. 이에 남북의 정치적 통일이 이루어진다 하더라도 교육을 통한 사회적 통합은 요원하다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