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rticle

영어

This study analyzed the relationship between FDI flows and economic growth by using 90 countries data from 2000 to 2016. In order to draw concrete results, countries were identified as high income countries and middle & low income countries. Moreover, we divided the two analysis periods by global financial crisis, 2009. In this research, we used system GMM to solve the endogeneity problem between FDI flows and economic growth. As the analyses results by using all samples, there are the U-shaped relationships between FDI flows and economic growth before global financial crisis while two variables have inverted U-shaped relationship after 2009. In case of high income countries, there are no relationships between FDI flows and economic growth before 2009, although there is inverse U-shaped relationship after 2009. Thus, FDI flows could have the positive effects on economy after global financial crisis although it has no effects before that in high income countries. Furthermore, the effects of FDI flows on economic growth were changed from negative to positive as of global financial crisis in middle & low income countries. To sum up the matters, results of this paper mean that the effects of FDI flows in general case are different during or after crisis.

한국어

연구는 전 세계 90개 국가를 대상으로 2000년부터 2016년까지의 자료를 활용하여 FDI flows와 경제성장의 관계를 실증적으로 분석하였다. 구체적으로 소득수준에 따라 고소득 국가와 중간 및 저소득 국가로 구분하여 FDI와 경제성장의 관계에 대해서 살펴보았다. 또한 2009년에는 글로벌 금융위기가 발생하면서 전 세계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사건이 있었기 때문에 2000년부터 2008년까지와 2009년부터 2016년까지로 구분하여 각각의 분석결과를 도출하였다. 내생성을 고려한 패널 데이터 분석방법인 시스템 GMM을 사용하여 분석한 연구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글로벌 금융위기의 발생 이전에는 FDI flows와 경제성장 간에 U자형 관계가 유의하게 도출된 반면, 글로벌 금융위기의 이후에는 역U자형 관계가 유의하게 도출되었다. 이러한 결과는 FDI가 경제성장에 미치는 영향이 글로벌 금융위기 이전과 이후가 다르다는 것을 시사해준다. 고소득 국가의 경우 글로벌 금융위기가 발생하기 이전에는 FDI가 경제성장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못하지만 금융위기 발생 이후에는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또한 중간 및 저소득 국가의 경우에는 글로벌 금융위기가 발생하기 전 FDI가 경제성장과 음(-)의 관계를 보였지만 금융위기의 발생 이후에는 이러한 관계가 역전 되어 FDI가 경제성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