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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Recent entrepreneurship research has focused on entrepreneurs as beings embedded in social networks rather than decision makers based on rationality and autonomy. Entrepreneurial network theory suggests the efforts of individuals are influenced by people with whom they interact, fundamentally through the different relationships which provide various resources. As an empirical and cross-cultural study between Korean and Japanese university students, this paper explored the relationship of three key factors related to entrepreneurial potential. Total 454 undergraduate students participated in this study from both countries (224 from Korea, 230 from Japan respectively). Factor analysis was used to analyse the data, and hierarchical multiple-regression method was employed to test three hypotheses established. The findings present that first, perceived relational support affects entrepreneurial attitude and psychological traits positively. This finding confirms the important role of relational support in terms of initiating entrepreneurial activity of young university students. Second, perceived relational support influences all five sub- dimensions of psychological traits significantly, except one dimension of 'tolerance for ambiguity' in Korea. Third, three sub-dimensions out of five psychological traits influences entrepreneurial attitude of Korean students positively, while only two sub-dimensions affects entrepreneurial attitude of Japanese students positively. This study contributed to entrepreneurship theory by providing empirical evidence that perceived relational support form parents, relatives and friends may work as motivator in promoting entrepreneurship of young people, but the role of each sub-dimension of psychological traits may work differently at the stage of forming positive attitude on entrepreneurship. Finally, we presented practical implication of the study accordingly.

한국어

최근의 기업가정신 연구는 기업가를 합리성이나 자율성을 바탕으로 한 의사결정자로 보기 보다는 사회적 네트워크 안에 배태된 존재로서의 기업가를 조망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러한 점에서 기업가 네트워크 이론은 기업가를 둘러싸고 있는 사람들과의 상호작용이 기업가의 노력에 영향을 미친다고 보며 서로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가 기본적으로 기업가에게 필요한 다양한 자원을 제공한다는 점을 제시하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는 기업가정신의 중요성이 날로 증대되고 있는 가운데 한․일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관계적 지원이 청년대학생들의 창업태도 및 심리적 특성에 미치는 영향을 검증하기 위한 실증연구로 진행하였다. 본 연구를 위해 한국 224명, 일본 230명, 총454명의 대학생들이 참가하였다. 데이터분 석은 요인분석방법을 이용하였고 연구목적을 위해 수립한 3개의 연구가설은 위계적 다중회귀방정식을 이용하여 검증하였다. 검증결과, 먼저 지각된 관계적 지원은 양국대학생들의 창업태도와 심리적 특성에 유의한 정(+)의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둘째로 지각된 관계적 지원은 심리적 특성을 구성하는 다섯 가지 하위요인에 모두 유의한 정(+)의 영향을 미치고 있었으나 다만 한국의 경우 애매모호함에 대한 내성 요인과는 유의한 관계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심리적 특성 다섯 가지 하위요인 중 한국은 세 요인이, 일본의 경우 두 요인만이 창업태도에 유의한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학생들의 창업태도에 미치는 영향에는 유의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난 심리적 특성 하위변수들에 대해서는 향후 후속연구를 통해서 추가 확인해 나가는 과정이 필요해 보인다. 마지막으로 대학생들의 기업가정신 함양에 일조하고 기업가로서의 심리적 특성을 강화시키기 위한 관계적 지원의 중요한 시사점을 이론적 실무적 차원에서 제시해 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