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rticle

영어

After joining WTO, the China inward and outward direct investments have been activated. This paper analyzed the determinants of China inward and outward direct investments with using a panel data. We adopted a modified “gravity model” incorporating the locational and institutional variables such as labor cost, cultural distance, political risk, and double taxation. In this process the standard gravity model variables such as national economic size(GDP) and geographical distance were also analyzed. In addition, we divided the home and host investment countries into two groups, namely developed and less developed countries. First of all, based upon the panel data analysis, it was proven that the standard gravity variables such as GDP and geographical distance between home and host investment countries have significant impacts on both the China inward and outward direct investment flows. It was also found that the locational and institutional variables such as labor costs, cultural distance, political stability, and double taxation agreement have significant impacts on the China inward FDI flows in developed countries, but interestingly not in less developed countries. On the other hand, the labor costs and cultural distance have significant impacts on the China outward FDI flows in less developed countries, but not in the developed countries. In the meantime, the reverse result was found in the impact of cultural distance on the China outward FDI flows. These results indicate that the determinants of FDIs can be different depend upon the developed and less developed countries as the home and host countries.

한국어

본 연구에서는 제도 및 입지요인 기반 수정된 중력모형을 토대로 중국으로의 외국인직접투 자(inward FDIs) 및 중국의 대외직접투자(outward FDIs) 흐름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결정요인에 대한 실증적 분석이 이루어졌다. 패널 데이터 분석결과 중력모형의 기본 설명변수인 투자국 및 피투자국의 경제규모(GDP)와 지리적 거리 차이가 중국의 외국인직접투자와 대외직접 투자 모두에 정의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대중국 외국인직접투자의 경우 투자국을 선진국과 개도국으로 분류하여 분석한 결과, 선진국의 경우 중력모형 기본 설명 변수 외에 노동비용, 문화적 거리, 정치적 안정성, 이중과세방지협정 여부 등 여타 입지 및 제도적 요인이 대중국 직접투자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난 반면, 개도국의 경우 문화적 거리, 정치적 안정성, 이중과세방지 등의 요인은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중국의 대외직접투자에 있어서는 피투자국이 선진국인 경우 노동비용과 정치적 안정성은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 반면, 개도국의 경우에는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선진국과 개도국의 문화적 거리의 영향력은 정반대의 결과를 보였다. 이는 투자국과 피투자국이 선진국 또는 개도국이냐에 따라 대중국 외국인직접투자와 중국의 대외직접투자에 미치는 요인들의 영향력에 있어 차이가 날 수 있음을 시사하는 것이다. 이러한 연구 결과는 해외직접투자이론에 기초하여 결정요인을 분석하더라도 투자국과 피투자국을 선진국과 개도국으로 분류하여 분석하는 것이 정책적 함의를 더 높일 수 있음을 입증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