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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This research statistically analyzes the effect of a firm’s R&D investment on earning quality, which represents the quality of a firm’s financial structure. The data for firms listed on NYSE and NASDAQ for the analysis come from the Wharton Survey’s Compustat Data. Previous studies have mostly focused on evaluating factors that influence R&D and the impacts of R&D on a firm’s market value or performance. This research focuses on the relationship between R&D investment and earning quality. In addition, the analyzed firms are categorized into high-tech, low-tech, small high-tech, big high-tech and growing high-tech firms to understand how each category’s earning quality responds differently to R&D investment. This research discusses the appropriateness of firms’ R&D investments by demonstrating the positive impact of R&D investment on the market value of firms in terms of earning quality.

한국어

본 연구는 기업의 혁신의 본질이 되는 연구개발 투자와 수익의 질적 성장을 가장 잘 나타내는 Earning quality의 상관관계에 대해 실증연구를 진행했다. 데이터의 양적 요소와 질적 요소를 종 합적으로 고려하여 미국의 나스닥과 와튼 서베이에 있는 유효한 기업군들의 29년치 연구개발 및 질적 수익성에 관련된 데이터를 수집하여 분석에 활용하였다. 또한 기업의 기술 수준과 규모가 질적 수익성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이를 분류하여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전반적으로 기업의 연구개발 투자는 기업의 수익의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었으며, 그중 하이테크 기업군은 긍정적인 영향을 로우테크 기업군은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었다. 또한 동일한 하이테크 기업군에서도 규모별로 그 영향의 차이가 있었는데, 큰 규모와 작은 규모의 하이테크 기업군의 경우 연구개발 투자는 기업의 질적 수익성 증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었다. 하지만 작은 규모의 하이테크 기업군의 경우 연구개발 투자를 큰 폭으로 감소시켜 이와 같은 긍정적 효과를 유발했음을 알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빠른 속도로 성장 중인 하이테크 기업군을 분석해 본 결과, 연구개발 투자가 기업의 수익성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었지만 이는 기업의 빠른 성장을 위해 보다 공 격적인 연구개발 투자를 단행했기 때문임을 알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