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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This study investigated the effect of transformational leadership on organizational commitment of Korean and Chinese employees. Especially, we focused on the comparison of the different effectiveness of group-focused and individual-focused transformational leaderships. There exist cultural similarity and economic difference between the two countries. Based on implicit leadership theory, we expect that leadership effectiveness would be different depending on employees’ value orientation. As a result, both group-focused and individual-focused transformational leaderships were positively related to organizational commitment in Korea. However, individual-focused transformational leaderships was positively related to organizational commitment, while there was no significant effect of group-focused transformational leadership in China. Furthermore, this study examined the moderating effect of psychological empowerment between transformational leadership and organizational commitment. The results showed a contradictory difference for the two countries. In Korea, psychological empowerment strengthened the positive relation between group-focused transformational leadership and organizational commitment, while there was no moderating effect of psychological empowerment between individual-focused transformational leadership and organizational commitment. Unlike Korea, in China, psychological empowerment strengthened the positive relation between individualfocused transformational leadership and organizational commitment, while there was no moderating effect of psychological empowerment between group-focused transformational leadership and organizational commitment. These findings provide important theoretical and practical implications in terms of international human resource management.

한국어

본 연구는 한국과 중국 종업원들을 대상으로 변혁적 리더십이 조직몰입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았다. 특히 변혁적 리더십을 집단지향적 및 개인지향적 리더십 차원으로 구분하여 그 차별화된 효과성을 비교하는데 목적을 두었다. 두 국가는 유교사상을 바탕으로 하며 집단주의 문화권에 속한다는 공통점이 있지만 경제적 환경은 다소 차이를 보인다. 이러한 문화적 경제적 환경은 종업원들의 개인주의나 집단주의와 같은 가치성향에 영향을 미친다. 내재적 리더십 이론에 따르면 상사의 리더십에 대한 평가는 부하직원의 가치성향에 의해 결정된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두 국가 종업원들 간 리더십 효과성에서도 차이를 나타내는지를 살펴보는 것이 주요관심사이다. 분석결과, 한국에서는 집단지향적 및 개인지향적 변혁적 리더십 모두 조직몰입과 정의 관계를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에 중국에서는 개인지향적 변혁적 리더십은 조직몰입과 정의 관계를 나타냈으나 집단지향적 변혁적 리더십은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본 연구에서는 변혁적 리더십과 조직몰입 관계에서 심리적 임파워먼트의 조절효과를 살 펴보았다. 조절효과의 분석결과는 두 국가에서 대조적인 차이를 보였다. 한국에서는 심리적 임파워먼트가 집단지향적 변혁적 리더십과 조직몰입의 정의 관계를 강화시키는 반면에 개인 지향적 변혁적 리더십과는 유의한 조절효과를 나타내지 않았다. 이와 달리 중국에서는 심리적 임파워먼트가 개인지향적 변혁적 리더십과 조직몰입의 정의 관계를 강화시키는 반면에 집단 지향적 변혁적 리더십과는 유의한 조절효과를 나타내지 않았다. 이러한 분석결과는 국제인사 관리측면에서 중요한 이론적 실무적 시사점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