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rticle

영어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analyze the effects of IADL on self-neglect in elders who live alone positively and verify the moderating effects of social support and then draw practical implications to reduce self-neglect in old age. To address the goal, this study selected elderly people living alone who were older than 65 and using Basic Care Service in Daejeon for the elderly as target to conduct a survey, and out of data collected from 406 subjects, those from 366 were utilized for analysis. For data analysis, demographic characteristics were analyzed, and for inter-group comparison about major variables, the t-test and ANOVA were done. Through hierarchical regression analysis, the regulating effects of social support were verified in correlation between IADL and self-neglect. According to the study results, as their subjective health condition is worse and the levels of their IADL, emotional support, and material support are lower, the degree of self-neglect becomes higher. Also, in correlation between IADL and self-neglect, among the variables of social support, only emotional support indicates moderating effects. Based on the results, this researcher suggests practical implications to reduce self-neglect, for instance, to maintain and improve physical health conditions in elderly people living alone or to increase emotional support for the elderly having difficulty in IADL.

한국어

본 연구의 목적은 독거노인의 도구적 일상생활수행능력이 자기방임에 미치는 영향을 실증적으로 분석하고 사회적 지지가 가지는 조절효과를 검증하여 노년기의 자기방임을 완화하기 위한 실천적 함의를 도출하는데 있 다. 이를 위해 대전광역시 노인돌봄기본서비스를 이용하는 만 65세 이상 독거노인을 모집단으로 하여 설문조사 를 실시하였고, 수집된 406명의 자료 중, 366명의 자료를 활용하여 분석하였다. 자료 분석은 인구학적 특성과 주 요 변인에 대한 집단비교를 위해 t-test, ANOVA를 실시하였고, 위계적 회귀분석을 통해 도구적 일상생활수행능 력과 자기방임 간의 관계에서 사회적 지지의 조절효과를 검증하였다. 연구 결과, 주관적 건강상태가 좋지 않을 수록, 도구적 일상생활수행능력, 정서적 지지, 물질적 지지의 수준이 낮을수록 자기방임 정도가 높은 것으로 나 타났다. 또한, 도구적 일상생활수행능력과 자기방임의 관계에서는 사회적 지지 중, 정서적 지지만이 조절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독거노인의 신체적 건강상태 유지 및 증진과 일상생활 기능상 의 어려움을 안고 있는 노인에 대한 정서적 지지의 강화 등 자기방임 완화를 위한 실천적 함의를 제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