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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The urban planning paradigm, which pursued the convenience of the city centered on transportation and residential space, is changing in the direction of enhancing the quality of the city and strengthening the city's competitiveness based on environmental, cultural and aesthetics. Many cities today are exploring city branding strategies that can enhance the city's competitiveness by investing in the development of relevant infrastructure such as landmarks and convenience facilities, and by turning cultural resources into tourism resources. This study pays attention to the fact that most city branding policies are focused on the construction of external urban image, and focuses on using the semantic value inherent in relatively insufficient cities as urban resources. This study purposes to suggest ways to utilize the history, placeness, and memories of cities as part of the city branding strategy, and focuses on the historical memory and placeness of Kim Gu and Incheon Gamri Office in Incheon Port. And this study finds the true meaning of the various memories of history and its placeness inherent in each city to communicate the past with present, and present with future life, and purposes to suggest ways to utilize the cultural values of cities potential in each urban for city branding.

한국어

교통 및 주거공간을 중심으로 도시의 편리성을 추구하던 도시계획 패러다임은 환경성, 문화성, 심미성을 기반으로 도시의 질을 높이고 도시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방향으로 변화되고 있다. 오늘날 많은 도시들은 매력적인 도시를 만들기 위해 랜드마크나 생활편의시설등과 관련된 인프라개발에 투자하고, 문화자원을 관광자원화 함으로써 도시 경쟁력을 강화시킬 수 있는 도시브랜딩 전략을 모색하고 있다. 본 연구는 대부분의 도시브랜딩 정책들이 외형적 도시이미지 구축에 집중되어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상대적으로 미흡한 도시에 내재된 의미 가치를 도시자원으로 활용하는 것에 집중하고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은 도시브랜딩 전략의 일환으로써 도시에 내재한 역사성과 장소성 그리고 도시에 대한 기억들을 활용하기 위한 방안을 제시하는 것이며, 개항장 인천에 내재한 김구와 인천감리서에 대한 역사적 기억과 장소성을 연구대상으로 한다. 본 연구는 각 도시에 내재된 다양한 역사의 기억과 장소성의 진정한 의미를 찾아냄으로써 과거와 현재, 그리고 현재와 미래의 삶을 소통할 수 있도록 하고 잠재하고 있는 도시의 문화적 가치를 도시브랜딩에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는데 의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