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rticle

영어

This study set out to investigate the healing experiences and meanings of training in Ashtanga Yoga for people with tired bodies and souls. The qualitative case study was applied to them for 15 weeks with data collected through an in-depth interview, participatory observation, and documented materials. The participants had a chance to encounter Ashtanga Yoga for "desire for new physical activities," "recommendation by skilled experts," and "expectations for the physical beauty required in the modern society." Taking part in the training of Ashtanga Yoga, the participants experienced "hours of pain caused by unfamiliarity" with the yoga training process in the early days of their training. As they got accustomed to training gradually, they experienced a "process of perceiving and recognizing their own bodies" and then "immersion based on the agreement of breathing and movement" during the training hours. As they got skilled with Ashtanga Yoga, they considered the hours of the still hard training as the process of experiencing "a rest on the mat," "meditation to relax the mental muscles" and "purification to discharge the accumulated negative elements."

한국어

이 연구는 아쉬탕가 요가 수련의 힐링 경험의 의미와 가치를 탐색한 연구이다. 사례연구방법을 적용하여 15주 동안 연구가 진행되었으며 10명의 연구참여자를 대상으로 심층면담, 참여관찰, 문서자료를 통해 자료를 수집 하였다. 연구 참여자들이 아쉬탕가 요가를 접하게 된 계기는 ‘새로운 신체활동의 갈망’, ‘숙련자들의 아쉬탕가 요가 추천’, ‘현대사회에서 요구되는 신체미(美) 기대’로 나타났다. 아쉬탕가 요가 초기 수련 당시 ‘낯섦으로 유 발된 고통의 시간’을 경험하였다. 수련에 점차 익숙해짐에 따라 신체의 ‘지각과 인식의 과정 ’을 경험하고 이후 ‘호흡과 동작의 일치로 몰입’을 경험하게 되었다. 아쉬탕가 요가에 숙련되어 감에 따라 수련시간을 ‘매트 위에 서 이루어지는 휴식’, ‘정신적 긴장을 이완하는 명상’, ‘오염된 신체의 치유과정’으로 인식한다. 이러한 경험들은 경쟁 구도 속에서 살아가며 아쉬탕가 요가를 통해 신체적, 정신적으로 치유하는 가치 있는 활동으로 받아들인 다는 것을 연구를 통해 확인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