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정보
초록
영어
The term whole-person education is used frequently in everyday life and is thought to be familiar to us, but its meaning is not clearly defined. In order to reduce the conceptual confusion of the term, I will examine and review the Obara Kuniyoshi (1887-1977) who first used the term Zenzin-kyouiku(whole-person education) in Chinese letter. His theory of whole person education is one of the so-called ‘eight major educational theories’ published in 1921 as part of the Taisho New Education Movement in Japan. The conclusions obtained through this study are as follows. First, education should be a whole person education in itself. Second, it is proposed that the concept of whole person education is based on the ternary theory of Comenius’ cultivating ‘total cultural person’. In other words, it includes Omnia as an educational content, Omnes as an educational object, and Omnino as an educational method. Third, the core value of Obara’s early theory of whole person education only emphasizes true-goodness-beauty and saint, but in his later work(Obara, 1976), there are six basic values suggested, four absolute values such as true-goodness-beauty and saint, and two instrumental values such as health and wealth. Fourth, the characteristics of the whole person education of Obara are ① whole personality as perfect character, ② whole life as life-long education, ③ whole human nature as harmony of body and mind, and ④ saint and religious education as the ultimate core. In the end, Obara’s theory of ‘Whole Person Education’ aimed at the integrated personality based on the Japan’s Taisho New Education Movement in the 1920s, and continues to this day through the Tamakawa Gakuen, which he founded in 1929.
한국어
본 연구는 전인교육이라는 용어가 갖는 개념적 혼란함을 줄이기 위한 목적에서, 한자로 전인교 육이라는 용어를 처음 사용한 오바라 구니요시(小原国芳: 1887-1977)의 ‘전인교육론’을 통해 그 가 생각하는 전인교육의 개념이 무엇인가를 확인해 보고자 한다. 본 연구를 통해 얻어진 결론 은 다음과 같다. 첫째, 교육은 그 자체가 전인교육이어야 하지만, 한자로 된 ‘전인교육’이라는 단어는 일본 다이쇼기(大正期)인 1921년 8월 8일에 발표된 이른바 ‘8대교육주장’의 하나로, 오 바라 구니요시에 의해 처음 제안되었다. 둘째, 전인교육의 개념을 분석하기 위해 제안한 <표 2>는 코메니우스의 ‘총체적 문화인’을 양성하기 위한 삼원론을 토대로 교육내용으로 모든 것 (Omnia), 교육대상으로서 모든 요소(Omnes), 그리고 교육방법으로서 포괄적․완전히(Omnino)라는 세 가지 관점을 담고있다. 셋째, 오바라의 전인교육론의 핵심 가치는 초기에는 진선미성(眞善美 聖)만을 강조하지만, 후기 저작인 『전인교육론』에서는 진선미성(眞善美聖)의 절대가치와 건부 (健富)의 수단 가치 등의 여섯 가지 기본 가치를 제안하고 있다. 넷째, 이러한 오바라 전인교육 론의 특징은 ① 완전인격으로서 전인격적(全人格的), ② 평생교육으로서 전인생적(全人生的), ③ 지정의와 심신의 조화라는 면에서의 전인성적(全人性的), 그리고 ④ 궁극적 핵심이라 할 수 있 는 성적(聖的)․종교적 지향성을 들 수 있다. 결국 그의 교육론은 1920년대 일본의 다이쇼신교 육운동의 통합적 인간상이라는 실천 원리에서 출발하여, 그가 1929년에 설립한 다마가와학원 (玉川學園)을 통해 지금까지도 이어지고 있다.
일본어
全人教育という用語は、日常で頻繁に使用され、私たちがよく知っているものと考えられるが、その意味が明 確に整理されていない表現でもある。その意味で、本研究では、全人教育という用語が持つ概念の混乱さを低 減することを目的に漢字で全人教育という用語を初めて使用した小原国芳(1887-1977)の「全人教育論」を 通じて、彼が考えている全人教育の概念が何なのかを確認したい。彼の全人教育論は、日本の大正新教育 運動の一環として、1921年に発表された、いわゆる「八大教育主張」の一つである。 この研究を通じて得られた結論は以下の通りである。第一に、教育は、それ自体が全人教育でなければな らないが、漢字による「全人教育」という言葉は、日本大正期の1921年8月8日に発表された、いわゆる「八 大教育主張」の一つで、小原によって初めて提案された。第二に、既存の辞典に示された全人教育の概念を 分析するために提案された<表2>は、コメニオスの「総体的文化人」を養成するための三原論をもとに教育内 容にすべて(Omnia)、教育対象として、すべての要素(Omnes)、および教育方法として包括的․完全な (Omnino)という3つの視点を盛り込んでいる。第三に、小原の全人教育論の核心価値は、初期には、眞善 美聖だけを強調するが、後期著作である「全人教育論」(1969)では、眞善美聖の絶対値と健富の手段価値 などの6つの基本価値を提供している。第四に、このような小原の全人教育論の特徴は、① 完全人格として全 人格的、② 生涯教育として全人生的、③ 知情意と心身の調和という面での全人性的、そして ④ 最終中 核とすることができる聖的・宗教的指向性を挙げることができる。結局、彼の教育論は、1920年代の日本の大 正新教育運動の統合的人間像という実践原理から出発し、彼によって1929年に設立された玉川学園を介し て、今までも続いている。
목차
Ⅰ. 머리말
Ⅱ. 전인교육이라는 용어의 개념적 분석
1. 전인교육이라는 용어에 관하여
2. 전인교육의 개념적 분석
Ⅲ. 오바라 구니요시의 생애와 전인교육론
1. 오바라 구니요시의 생애
2. 오바라 전인교육론의 분석
3. 오바라 전인교육론의 특징
Ⅳ. 맺음말
참고문헌
일문초록
Abstrac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