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rticle

영어

Missionary discipleship may be defined as a process in which a missionary finds and makes disciples of the local personnel in the mission field and enables them to live as messengers of the gospel. Discipleship in the mission field is the first step toward self-reliance. Just as Christ made disciples to continue Christ’s work in the world, missionaries also need people who are inspired and motivated to continue and sustain the work after the hand-over. The people who carry on the tasks are the disciples. In modern missions, self-reliance is a major issue. Churches and institutions in the mission fields must become self-reliant to fulfill their task as disciples to evangelize to their own nations and carry out cross-cultural missions. Self-reliance of personnel can be achieved through relationships. Discipleship can happen when the missionary can speak the language and form close relationships with the local partners. Such is the foundation of missions. Conversing through interpreters can only be a temporary solution. In addition to educating leaders to foster selfreliance of personnel, financial self-reliance is also important. This requires missionaries to lead non-extravagant, humble, and incarnational lifestyles acceptable from the perspective of the local people. It is important to facilitate situations in which the local partners can encourage each other’s self-reliance while also forming collaborative relationships. Missionaries must show an incarnational example so that the local partners as disciples can form cooperative relationships in their theological education institutions, churches, and organizations for their national evangelization. Conducting joint education, joint care, and joint hand-overs can guard against repetitive ministry, overlaps in investment, the sense of isolation, future uncertainties, and general derailment in missions. Disciples in the mission field are not the followers of the missionaries but of Christ. To make disciples means to foster partners in Christ.

한국어

선교적 제자도라 함은 선교지에서 선교사가 제자를 찾고 양성하여 현 지인 제자가 복음의 연결자로 살아가도록 하는 일련의 과정이라 할 수 있 다. 선교지에서 제자를 세운다는 것은 자립의 첫 단계며 완성단계이다. 선 교지에서 행해지는 모든 사역을 선교사 이후에도 지속해서 이어가기 위해 서는 그리스도께서 이 땅에서의 삶과 사역을 정리할 때, 그의 뒤를 이었던 사람들이 그의 제자였듯이, 그 사역에 동감하고 감동된 이어갈 사람이 필 요하다. 그 사람이 제자이다. 현대 선교에서는 선교의 큰 중심주제가 자립이다. 선교지의 교회나 기 관이 자립하여 자생력을 가진 교회나 기관이 되어 자기 민족 복음화 내지 는 또 다른 타문화권에 대한 선교적 교회요, 제자로서의 역할을 이어가는 것이 선교적 과제이다. 인적 자립은 관계를 통해 이루어진다. 선교사의 언 어와 현지인과의 관계 형성이 이루어질 때 제자가 세워진다. 선교사가 현 지어를 익히고 현지인과 내면의 관계를 형성하는 것은 선교사의 기본이다. 통역을 통한 관계는 선교사의 사역을 위한 일시적인 방편이다. 선교에서 지도자를 세우고 인력의 자립을 이룸과 동시에 중요한 것은 재정의 자립이 다. 너무 과하지 않고, 현지인의 이해 범위 안에서 겸손하고 성육신적 삶이 요청된다. 현지에서 현지인들 간의 자립을 서로 격려하며 연합할 수 있는 연합의 조건들을 만들어 주는 것이 중요하다. 신학교나 교회, 기관 간의 상호 연합 과 동역을 통해 자민족 복음화를 이루어 내도록 선교사가 성육신적 모범을 보임으로 선교지 제자들간의 동역을 유도해 내야 하는 것이다. 그것이 공 동양육 공공돌봄 공동이양의 형식을 적용할 때 사역의 반복, 중복투자, 고립감, 불확실한 미래, 사역의 변질 등을 막을 수 있는 길이다. 선교지의 제자는 선교사 개인의 제자가 아닌 그리스도의 제자이며 그리스도 안에서의 동역자를 만들어 내는 것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