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정보
Study of Protective Factors Related to School Adjustment Resilience of Domestic Violence Victimized Children
초록
영어
Domestic violence may have profound negative influence on children. For this reason, past research have focused on investigating negative influence domestic violence may have on children. However, recently researchers have focused on investigating protective factors which make children who experience domestic violence but adjust well. This study was undertaken to investigate the influence of self-efficacy, parent-child open education and teacher support on school adjustment resilience. One hundred fifteen children from families who were separated from their parents at home or living in a communal home or who were under case management by domestic violence intervention agencies, including the police or who had received them in the past due to domestic violence participated in the study. Collected data was analyzed using t-test, one-way ANOVA and hierarchy multiple regression. Several significant results were obtained. First, boys showed higher level of school adjustment resilience than girls and elementary school children showed higher level of secondary school children. Second, open communication and teacher support were significantly influenced on school adjustment resilience of domestic violence victimized children. However, self-efficacy did not significantly predict school adjustment resilience. Theoretical and practical implications of these results were discussed. Limitations of this study were commented and future directions of the study were suggested.. This study is meaningful in terms of using data from who actually experienced domestic violence unlike the previous studies.
한국어
가정 폭력은 성장기 아동에게 심대한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이런 이유로 과거 연구는 가정폭력이 아동에게 어떤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지를 밝히는데 집중했으나, 최근 연구는 가정폭력을 경험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들이 잘 적응하도록 만드는 요인 즉, 보호요인을 밝히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본 연구는 이러한 맥락에서 자기효능감, 부모자녀 간 개방적 의사소통 및 교사의 지지라는 보호요인이 가정폭력을 경험한 아동의 학 교적응유연성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는 것을 목적으로 수행되었다. 본 연구의 대상은 가정폭력 피해로 인해 원가정에서 부모로부터 분리되어 공동생활가정에서 생활하고 있 거나 혹은 원가정에서 분리되지 않았다고 하더라도 과거 경찰을 포함한 가정폭력이나 아동학대 개입 기관의 사례관리를 받았었거나, 현재 받고 있는 가정의 아동 115명이었 다. 이들을 대상으로 자기효능감, 부모-자녀 간 개방적 의사소통, 교사의 지지 및 학교적 응유연성 검사를 실시하였다. 검사결과로 수집된 자료는 독립표본 t-검증과 일원변량분 석 및 위계적 회귀분석을 통해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첫째, 가정폭력을 경험한 아동의 성 별에 있어서의 학교적응유연성은 여아가 남아보다 높게 나타났고, 학교급별에 있어서 는 초등학생이 중·고등학생보다 높게 나타났다. 둘째, 가정폭력을 경험한 아동의 학교적 응유연성에 있어서 부모-자녀 간 개방적 의사소통과 교사의 지지는 영향을 미쳤으나 자 기효능감은 영향을 미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 결과가 갖는 이론적, 실 제적 함의에 대해 논의하였고, 본 연구의 제한점과 이에 따른 후속 연구를 제안하였다. 본 연구는 선행연구와 달리 실제 가정폭력을 경험한 아동들을 대상으로 하여 학교적응 유연성과 관련된 보호요인을 밝혀냈다는데 그 의의가 있다고 본다.
목차
Ⅰ. 서론
Ⅱ. 연구방법
Ⅲ. 연구결과
Ⅳ. 논의 및 결론
<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