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rticle

영어

We do not know which stance, epistemologically, is more consistent with the truth, either objectivism or constructivism. Therefore, we don't have to limit the status quo of physical education to micro or macroscopic situations. What we need now is that it does not matter of determining the comparative advantage between the two theories, such as 'which is better teaching theory, objectivism or constructivism' for physical education. In other words, a non-versus approach, not a versus approach, is necessary to encompass all of these approaches. Because not only the various phenomena of physical education cannot be fully explained in a particular perspective, but these two theories separately contribute to the methods of physical education. This flexible approach could lead to various ideas on teaching methods in physical education not separation or breakage but linkage and integration, reduce the burden on physical educators to abandon existing beliefs or theories when embracing new theories, and provide a variety of physical education learning experiences to students. Objectivist and constructivist are not explaining and describing different worlds. They are all living together in the same world and just looking at it from different perspectives. If we are to integrate different theories, we will need more macro- and comprehensive view to accommodate all of these theories. In other words, objectivism and constructivism each have to be subsystem to form a single whole system. This researcher saw that objectivism and constructivism should not be viewed from a mutually oppositive point of view, but should be a relationship of mutual coexistence in complementing each other's weaknesses. This idea of the teaching methods in physical education, the researcher of this study suggested it as an 'integrative perspectives'.

한국어

우리는 인식론적으로 객관주의와 구성주의 중 어느 입장이 진리에 더 부합하는지는 알 수 없다. 따라서 우리는 체 육 교육의 현상이나 실제에 관한 담론들을 미시적인 세계나 거시적인 세계에 굳이 한정지을 필요는 없다. 현재 우 리에게 필요한 것은 체육 교육의 방법으로 ‘객관주의와 구성주의 중 어느 것이 더 좋은 수업 이론인가?’와 같이 두 이론 간의 비교 우위를 결정하는 문제가 아니다. 즉, 대비적 접근이 아니라 이 모두를 아우르는 비대비적 접근 방식 이 필요하다. 왜냐하면 다양한 체육 교육의 현상을 특정 관점만으로는 완벽하게 설명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이 두 이론이 체육 교육의 방법에 기여하는 바가 각기 다르기 때문이다. 이러한 유연한 접근 방식은 체육 교육 방법에 관 한 다양한 아이디어들을 분리나 단절이 아니라 연계와 통합으로 이끌어낼 수 있고, 체육 교육자들에게는 새로운 이 론을 수용할 때 기존의 신념이나 이론을 포기해야 하는 부담을 줄여줄 수 있으며, 학생들에게는 다양한 체육 학습 경험을 제공해 줄 수 있을 것이다. 객관주의자나 구성주의자들은 서로 다른 세계를 설명하고 기술하고 있는 것이 아니다. 같은 세계에 함께 살아가면서 단지 같은 세계를 서로 다른 관점에서 바라보고 있을 뿐이다. 이처럼 서로 상 반된 이 두 입장을 우리가 통합시키려면 이를 모두 포괄할 수 있는 보다 거시적 관점이 필요할 것이다. 즉, 객관주 의와 구성주의가 각각 하위 체제가 되어 하나의 통합된 전체를 이루면 되는 것이다. 본 연구자는 객관주의와 구성 주의를 상호대립적인 관점으로 보지 않고, 서로의 약점을 보완하는 상호 공존의 관계가 되어야 한다고 보았다. 체 육 교육의 방법에 관한 이러한 아이디어를 본 연구자는 ‘통합주의적 관점’으로 제안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