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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와 회중 사이의 인격적 설교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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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Study on the Personal Preaching between the Preacher and the Congregation

김병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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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영어

The community of faith is the community of the Word that prepares and shares the table of the Word. The preacher holds the interpreted Word of God and proclaims the preaching that is the Word of God in the pulpit. The preaching pulpit may be in danger because of a preacher's mistake or wrong. In other words, the preaching crisis is the preacher's crisis, so the responsibility for preaching should be taken seriously. Here, it is necessary to check whether the basis of the preacher's confidence and personal maturity can be observed in the same context as biblical and theological preaching. The conviction and theological certainty of human preachers is different. It is the formation of the particularity or personality of a person that theological human being reveals through some personality, which cannot be said to be the same as theological continuity. But theological humans can manifest themselves in various personalities. Nevertheless, the form of theological personality is open, because there is no uniform personal motel that every Christian should have. It is only biblical and theological unity that emerges from empathy for biblical and theological truths and sharing of its values. In other words, the opinion that the diversity of the form and shape of a preacher's personality forms a negative or positive direction by the right and wrong human criterion can be a methodological statement on the delivery of the sermon. For this is done by the preacher personality as a medium to the congregation in terms of the channel of the Word of God. Since human instincts are strong, moral problems are simply not solved by social norms. Man can thus be freed from formal moral discipline only through his full relationship with God. The preacher is not perfect. It may also be different from what you see. The congregation should not look to the person of the preacher, but to the Trinity God, which is communicated through the preacher. And the preacher should not stand up for his character and seek strength and preaching there. It depends on the preacher himself. The preacher must lead the congregation to the Gospel to look to Christ, and the congregation should not open their ears to the preacher's personality, but rather to discover the Trinity God in the Word and look forward to meeting Jesus Christ. This study examines the personality of preaching at the center of the evangelism and preaching ministry in the faith community pulpit. This study makes an intrinsic observation of the preacher itself and studies the preacher and his duties in approaching the preaching. And the attitude of the congregation listening to the Word is considered in the sense of personal preaching. So this study observes who is the preacher who delivers the right Word. And this study observes his right ministry and examines the attitude of the congregation to hear the right Word.

한국어

신앙 공동체는 하나님 말씀의 식탁을 마련하여 함께 나누는 공동체이다. 설교자는 하나님의 해석된 말씀을 들고 강단에 서며 설교자의 말이 성령으로 말미암아 하나님 말씀으로 되어져서 강단에서 선포할 수 있는 가능성을 얻게 된다. 이 때 설교자의 실 수나 잘못으로 설교 강단은 위험에 처해질 수도 있다. 곧 설교의 위기는 설교자의 위 기라는 측면에서 설교자가 가지는 설교에 대한 책무는 진지하게 고려되어야 한다. 그 런데 여기에서 설교자의 확신과 인격적 성숙의 근거가 곧 성서적, 신학적 설교와 같 은 맥락에서 관찰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점검이 필요하다. 인간 설교자가 가지고 있는 확신과 신학적 확실함은 다른 것이다. 신학적 인간이 어떤 인격을 통해서 드러 나는 것은 한 인격의 특별함이나 인간됨에 대한 형성이지 그것이 신학적 연속성과 동 일하다고 말할 수는 없다. 하지만 신학적 인간이 다양한 인격적인 모습으로 드러날 수는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리스도인이라면 모두 어떤 모습을 지녀야 한다는 일 률적인 인격적 표상은 없기 때문에 신학적 인격에 대한 형태는 다양하게 열려져 있다 고 볼 수 있다. 정해진 것은 성서적, 신학적인 진리에 대한 분명함과 그 가치의 공유 로 부각된 성서적, 신학적 일치만 있을 뿐이다. 즉 설교자의 어떤 인격의 형태와 모습 에 따른 다양성이 옳고 그름의 인간적인 판단 기준에 의하여 부정적, 혹은 긍정적인 지향점을 형성한다는 것은 설교 전달 가능성에 대한 본질과 무관할 수 있다. 즉 설교자의 인격이 하나님의 말씀을 전달하는 통로라는 측면에서 설교자의 인격은 회중에게 는 말씀과 회중 사이의 매체 기능으로 수행될 수 있으나, 중요한 것은 설교자의 인격 이 하나님 말씀과 회중 사이를 잇는 핵심적 결정 요소로 볼 수 없다는 설교 신학적 관점이 존재한다는 것이다. 인간의 본능은 강하기 때문에 도덕적인 문제들은 간단히 사회적인 규범으로 해결 되지 않는다. 때문에 인간은 하나님과의 온전한 관계를 통해서만 형식적인 도덕 규율 에서 자유롭게 될 수 있다. 설교자는 완벽하지 않다. 그 인격 또한 보는 것과 다를 수 있다. 회중은 설교자의 인격을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설교자를 통해 전해지는 삼위일 체 하나님을 바라보아야 한다. 그리고 설교자는 자신의 인격을 내세워 거기에서 힘을 얻고 말씀을 전하려 해서는 안 된다. 그것은 설교자 자신의 인격에 편승하려는 것이 다. 설교자는 회중에게 그리스도를 바라보도록 복음으로 인도해야 하며, 회중은 설교 자의 인격을 보고 자신의 귀를 여는 것이 아니라, 말씀 속에서 삼위 하나님을 발견하 고 그 안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기를 기대하는 태도로서 설교에 참여해야 한다. 본 연구는 신앙 공동체 강단에서의 말씀전달 및 말씀 선포사역의 중심에 있는 설교에 관한 인간의 ‘인격’을 고찰한다. 따라서 설교자체에 대한 본질적 관찰과 설교에 접근 하는 설교자와 그의 직무, 그리고 그 말씀을 듣는 회중의 자세를 인격적 설교라는 테 두리 안에서 고찰함으로서, 올바른 말씀을 전하는 설교자의 직무수행과 바른 말씀을 듣는 회중의 태도에 대하여 고찰하고자 한다.

목차

초록
I. 들어가는 말
II. 인격적인 설교란 무엇인가?
1. 설교자의 불완전성 설교
2. 성령의 은사로서의 설교
3. 설교로 이루는 예수 그리스도와의 인격적 관계성
III. 설교자의 인격
1. 설교자는 누구인가?
2. 전달 매체로서의 설교자
3. 설교자의 인격과 설교능력의 무관성
4. 말씀의 식탁을 나누는 말씀의 봉사자
IV. 설교자의 책무
1. 설교자와 교회 공동체
2. 설교자의 자기 정체성과 인격
3. 설교자의 자긍심
4. 종말론적 선포
5. 설교자와 회중의 감정
V. 말씀을 받는 자의 자세
1. 말씀을 받는 자의 믿음
2. 말씀을 받는 자의 영적성숙
3. 인격적인 설교와 삶
4. 설교에 대한 초월성 인식
5. 삼중관계 지향성의 인격적 소통
6. 삼위일체 하나님과의 인격관계
7. 말씀을 듣는 회중 개개인의 삶과 인격
VI. 나가는 말
참고문헌
Abstract

저자정보

  • 김병석 Kim, Byung Seok. 숭실대학교 외래교수 / 실천신학 / 예배와 설교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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