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정보
초록
영어
The present work shows the content of the concept of responsibility and its application in corporate ethics using the example of Max Weber, Hans Jonas and Karl-Otto Apel. The various concepts of responsibility put forward by Max Weber, Hans Jonas and Karl-Otto Apel have made a major contribution to the conceptual economy in Germany and they find their validity in the traditional anchoring of the sense of responsibility in German companies. Corporate governance requires that ethical considerations and stakeholder expectations be taken into account when making business decisions. It is questionable how realistic the concept of responsibility can actually be in everyday business life. From this, an integrity approach of corporate ethics is derived. From an integrative-ethical point of view, the legitimacy and accountability of doing business can not be achieved by outside activities, but must extend to the management in all its dimensions.
기타언어
Die vorliegende Arbeit zeigt den Inhalt des Begriffs der Verantwortung und seine Anwendung in der Unternehmensethik am Beispiel von Max Weber, Hans Jonas und Karl-Otto Apel, um eine systematische Konzeption unternehmerischer Verantwortung zu entwickeln und zugleich Hinweise für ein nachhaltige(re)s Verantwortungsmanagement geben zu können. Die von Max Weber, Hans Jonas und Karl-Otto Apel vorgestellten verschiedenen Verantwortungskonzepte haben in Deutschland eine große Begriffskonjunktur erlebt und sie finden ihre Geltung in der traditionellen Verankerung des Verantwortungsbewusstseins in den deutschen Unternehmen. Verantwortliches Handeln von Unternehmen erfordert, bei unternehmerischen Entscheidungen ethische Überlegungen sowie Erwartungen von Stakeholdern zu berücksichtigen. Fraglich ist, wie realistisch wirkungsvoll das Konzept der Verantwortung tatsächlich im Unternehmensalltag sein kann. Daraus wird ein Integritäts-Ansatz der Unternehmensethik hergeleitet.
한국어
오늘날 현대문명의 기술로 인한 자연파괴와 그런 행동의 결과에 대한 제한된 지식은 우리 인간들에게 책임에 대한 문제를 새로운 시각으로 제시하고 있다. 결과적으로 새로운 책임 윤리가 요구되며, 이에 따라 모든 인간은 그의 행동의 예측 가능한 결과에 대해 답해야 한다. 책임은 모든 형태의 행동에서 고려되어야하고 삶의 실천에 초점을 맞추기 때문에 실천 철학의 기본 범주이다. 독일에서 책임윤리는 오랜 전통을 자랑하고 있고 막스 베버, 한스 요나스, 칼 오토 아펠이 제시한 다양한 책임 개념들은 독일 기업들의 기업윤리로 나타나고 있다. 막스 베버는 행동의 결과에 관계없이 ‘순결한 의지’ 또는 ‘동기’를 행동의 내재적 가치로 간주하는 신념윤리와는 구분되는 행동의 결과에 책임을 지는 책임윤리를 강조한다. 이러한 책임윤리를 통해 인간의 야만적인 본성이 성숙해질 수 있다고 보았다. 요나스는 인간과 자연의 보존에 중점을 둔 미래에의 책임윤리를 강조한다. 그는 과학 기술의 발달과 그것을 따라가지 못하는 윤리의 차이를 '윤리적 공백'이라 부르면서, 전통적인 윤리로는 이러한 새로운 변화를 충분히 고려하지 못하기 때문에 새로운 윤리의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아펠의 책임윤리는 연대적 책임이라고도 하는데 이러한 책임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논증적인 담론윤리를 제안한다. 그리고 그의 주장에 따르면 논증적 담론에서 이루어지는 모든 논증적인 것은 만인이 동등한 권리를 가진 파트너로 참가하고 있는 이상적인 의사소통 공동체를 전제한다. 기업의 책임 문제는 종종 회사의 활동에 관련된 사람들, 즉 이해관계자들의 이익에 대해 논의된다. 회사는 이러한 모든 이해 관계자에 대해 단순한 법적 규정 준수 이상의 구체적인 책임을 지고 있다. 그러므로 책임 개념이 기업 윤리에서 중심적인 역할을 하는 것은 우연이 아니다. 책임윤리 담론이 기업실무에서 실제적으로 적용되기 위해서는 책임경영을 위한 포괄적 기업윤리가 도입되어야 한다. 이는 책임 개념이 기업의 전략적 목표와 실행 계획에 통합되어야 하며, 적절한 가치, 구조 및 프로세스에 의해 운영 구현이 뒷받침되어야 함을 의미한다.
목차
Ⅰ. Einleitung
Ⅱ. Das Konzept Verantwortung: Begriffliche Klärungen
Ⅲ. Verantwortung in der Unternehmenspraxis
Ⅳ. Fazit
Literaturverzeichnis
<국문초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