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정보
The Value Relevance of Sticky Costs and Earnings Management
초록
영어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verify the value relevance of sticky costs and earnings management. Sticky behavior of costs leads to a decrease in reported earnings and therefore should be analyzed along with earnings management. This study hypothesized that sticky costs and earnings management would reduce the value relevance of earnings. Ohlson's(1995) linear valuation model was used as a model for verifying value relevance. Sticky cost was measured using the model of Homburg and Nasev(2009), and earnings management was measured as discretionary accounting accruals. Test period was from 2008’ to 2017’, and samples were selected from listed manufacturing companies. The empirical results were as follows. First, the greater the sticky behavior of selling, general, and administrative costs, the lower the value relevance of earnings. Second, interaction variables of the sticky behavior of cost and discretionary accounting accruals also lowered the value relatedness of earnings. These results indicate that sticky costs and earnings management cost result from the manager's discretionary behavior. Managers can take opportunistic actions to pursue private profits through sticky costs in situations where future earnings are uncertain or are expected to decrease. This study is meaningful in that it identifies negative information contained in sticky behavior of costs through value relevance verification. In addition, there is a significant difference in verifying the information effects directly by integrating researches on the information effects of sticky costs and earnings management from the perspective of value relevance.
한국어
본 연구는 원가의 하방경직성이 기업가치에 미치는 영향에서 이익조정의 조절효과를 검증하는 데 목적이 있다. 원가의 하방경직성으로 인해서 보고이익이 감소하게 되는데, 보고이익을 조정하는 이익조정 행위는 이 보고이익에 또한 영향을 미치게 되므로 이익조정으로 하방경직적인 원가의 가치 관련성은 감소하게 될 것이다. 표본으로는 2008년 – 2017년 사이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되어 있는 기업 중에서 12월 결산 비금융업의 4,664 연-기업을 사용하였다. Ohlson(1995)의 회계수치를 이용한 가치평가모형을 수정하여 연구모형으로 사용하였으며, Homburg and Nasev(2009)의 모형을 이용하여 원가의 하방경직성을 기업 수준에서 측정하였다. 그리고 Dechow et al.(1995)의 재량발생액을 이익조정의 측정치로 사용하였다. 실증분석 결과, 원가가 하방경직적일수록 이익의 가치 관련성이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원가의 하방경직성의 정도와 재량발생액의 상호작용 변수 역시 이익의 가치 관련성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원가의 하방경직성과 이익조정이 경영자의 자의적 선택에서 비롯되며 가치 관련성 관점에서 이익의 정보효과를 감소시킴을 의미한다. 본 연구는 하방경직적인 원가에 담긴 부정적 정보를 가치 관련성 검증을 통해 확인한 점에서 선행연구와 차별적이다. 원가의 하방경직성의 정보효과 연구와, 이익조정이 예상되는 상황과 원가하방경직성의 관계를 다룬 선행연구를 통합하여 하방경직적인 원가와 이익조정의 가치 관련성을 직접 검증한 점에 의의가 있다.
목차
Ⅰ. 서론
Ⅱ. 선행연구의 검토 및 가설
2.1 선행연구
2.2 가설
Ⅲ. 연구방법
3.1 연구모형
3.2 변수의 측정
3.3 표본
Ⅳ. 실증 결과
4.1 기초통계와 상관관계
4.2 실증분석
Ⅴ. 결론
<참고문헌>
Abstrac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