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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국민의 국내 여행상품 구매 방식 및 만족도 영향요인 : 세대별 차이를 중심으로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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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국민의 해외여행 비율은 매년 증가 추세인데 반해, 국내여행 비율은 수년간 답보 상태에 있다. 이에, 본 연구는 국내 관광 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자, 대한민국 국민의 세대별 여행 방식의 차이를 분석한 후, 각 세대별로 맞춤화 된 여행상품을 구성하기 위한 시사점을 도출하였다. 이를 위해, 설문 응답자들을 한국관광공사의 세대 구분 기준에 따라, 밀레니얼(19세~34세), X세대(35세~54세), 베이비부머(55세~64세), 시니어(65세 이상) 등의 네 가지 세대로 구분한 후, 이들의 여행준비방식, 여행상품 구매 방식, 그리고 여행 만족도 영향 요인과 관련된 요소들을 비교분석 하였다. 본 연구에는 한국 문화체육관광연구원에서 수집한 2017년 국민 여행 실태조사 데이터 16,713건이 활용되었다. 본 분석에는 기술통계, 교차분석 및 카이제곱 검정, 선형회귀분석 등이 사용되었다. 본 연구결과, 모든 세대에서, 대한민국 국민들은 자신 또는 지인들의 과거 경험으로부터 국내여행정보를 많이 획득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여행 전, 숙박시설을 가장 많이 예약하고, 여러 여행서비스들을 하나로 묶어서 판매하는 패키지 상품은 많이 구매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모든 세대가, 자연경관이 수려하고, 문화유산이 풍부하며, 숙박이 만족스러웠을 경우, 여행만족도가 유의미하게 상승하기 때문에, 지역 본연의 자연경관과 문화유산을 더욱 멋지게 관람할 수 있도록 관광자원을 개발하고, 숙박시설을 쾌적하게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겠다. 각 세대별 로는, 밀레니얼은 포탈사이트뿐만 아니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많이 활용하여 여행정보를 수집하며, 보고, 즐기고, 체험하는 여행을 추구하고, 성수기 인기지역으로의 여행을 많이 가는 특성이 있었다. X세대는 밀레니얼과 유사한 부분이 많았으나, 자가용을 이용한 여행을 많이 가고, 교통에 대한 만족도가 높을 때 전체적인 여행만족도가 상승하는 특징이 있었다. 베이비부머 세대의 경우, 인터넷을 활용한 정보수집율이 위 두 세대보다 낮아지며, 식당 및 음식에 대한 만족도와 쇼핑에 대한 만족도가 높았을 때, 전체적인 여행만족도가 상승한다는 특징이 있었다. 시니어 세대는 당일 여행을 가장 많이 가는 세대로, 패키지 상품도 전 세대 중 가장 많이 구매하는 특성이 있었다. 또한, 지역의 맛집을 탐방하고, 관광기념품이나 특산물 쇼핑에 대한 만족도가 높을 때 전체적인 여행만족도가 상승한다는 점에서 베이비부머 계층의 여행 특성과 유사성이 있었다. 이러한 세대별 여행 특성을 고려하여 맞춤화된 관광 상품을 구성한다면, 궁극적으로 여행 만족도를 향상시켜 국내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목차

초록
I. 서론
II. 분석방법
2.1분석자료 및 변수 소개
2.2 분석방법
III. 분석결과
3.1 여행정보 수집 방식 및 출처
3.2 여행상품 사전 예약 및 패키지 상품 구매
3.3 여행만족도 영향요인
IV. 시사점 및 한계점
사사

저자정보

  • 이미숙 Mi-Sook Lee. 한국관광공사 국내관광전략팀 차장
  • 박윤주 Yoon-Joo Park.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경영학과 부교수

참고문헌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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