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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최근 K-POP의 선두주자로 빌보드와 전 세계 음악차트를 휩쓸고 있는 방탄소년단이 어떻게 그들의 팬 그룹인 아미들과 소통하는지를 연구의 주제로 설정해, 소셜미디어를 통해 소통하는 다양한 커뮤니케이션과 그 일련의 과정을 새로운 “디지털 스토리피케이션” 개념이라고 정의한다. 이를위해 버크의 드라마티즘의 여섯 요인들을 (헥사드) 바탕으로 정체성 융합의 개념을 도입하여 개념적 연구 모형을 제시하였다. 이를 통해서 차별화된 디지털 스토리텔링이 어떻게 강력한 팬덤을 형성하는지에 대한 과정을 증명하고, 이와 관련된 시사점을 제공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