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정보
가상현실 환경구성을 활용한 자가 스트레스 관리
초록
영어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find out the usefulness of VREC (Virtual Reality Environment Configuration) as a self-help stress management technique. The subject of this study was a middle-aged woman who had the early symptoms of panic disorder due to stress. CoSpaces Maker and Edu were used as research tools to analyze a total of 34 VE (Virtual Environment) configured by the subject during 1 year and 8 months. The NVivo12 program was used for qualitative analysis of the data. An analysis of the VE components showed that the subject used an average of 11 minutes to configure VE and the basic background and the day time was selected most frequently. The most common symbol used by the subject to configure VE was a tree. Next, an analysis of storytelling revealed four themes such as ‘harsh life’, ‘waiting’, ‘journey for rest’, and ‘entanglement of memories and reality’ which emerged over time. Lastly, after VE configuration, the subject’s psychological state changed from ‘anxiety’ to ‘comfort’ and the frequency of using negative words decreased from 80% to 28%. The usefulness of VR-based psychotherapy to improve mental health was discussed.
한국어
본 연구의 목적은 자가 스트레스 관리기법으로서 가상현실 환경구성의 유용성을 밝히는데 있다. 본 연구의 대상은 스트레스로 인해 공황장애 초기 증상을 보이는 중년 여성이다. 연구도구로 코스페 이스메이커와 에듀(CoSpaces Maker, Edu)를 사용하였다. 1년 8개월 동안 연구대상이 구성한 총 34개 의 가상환경을 대상으로 가상현실 환경구성 요소, 스토리텔링, 환경구성 전후 내담자의 상태 변화를 분석하였다. 자료의 질적 분석을 위해 NVivo 12프로그램을 사용하였다. 먼저 환경구성 요소를 분석 한 결과, 환경구성에 평균 11분이 소요되었고 가상환경의 배경은 기본 배경, 시간대는 낮 시간이 가장 많이 선택되었다. 환경구성을 위해 연구대상이 가장 많이 사용한 상징물은 나무였다. 다음으로 스토리텔링을 분석한 결과, 시간의 변화에 따라 ‘고단한 삶’, ‘기다림’, ‘쉼을 위한 여정’, ‘추억과 현실의 공존’이라는 네 개의 주제가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가상현실 환경구성 전과 비교하여 환경구 성 후 내담자의 상태는 ‘불안’에서 ‘편안함’으로 변화하였고, 부정적 단어 사용빈도가 80%에서 28% 로 감소하였다.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가상현실기반 심리치료의 활용가능성에 대해 논의하였다.
목차
Ⅰ. 서론
1. 연구의 필요성
Ⅱ. 연구방법
1. 연구대상
2. 연구도구
3. 연구절차
4. 자료분석
Ⅲ. 연구결과
1. 가상현실 환경구성
2. 가상현실 환경구성 분석
Ⅳ. 논의 및 결론
감사의 글
References
국문초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