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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농업기술원에서는 충북 지역 내 야생버섯의 분포를 조사하여 유전자원을 수집하고, 인공 재배 가능성을 검토하기 위하여 속리산국립공원 내 버섯 종 다양성을 조사하였다. 속리산국립공원 내 낙영산 지역을 5월 중순과 8월 상순, 9월 상순 3회 조사를 하였다. 속리산국립공원의 5월 중순 평균온도는 20.0℃였고 조사 전 10일간 강수량은 0 mm로 비가 오지 않아 버섯이 많이 발생하지 않았으며, 자흑색불로초(Ganoderma neojaponicum) 등 7종의 버섯을 발견 하였다. 8월 상순 평균온도는 27.9℃였고 조사 전 10일간의 강수량의 합은 78.5 mm로 버섯이 다량 발생되었으며, 풍선끈적버섯(Cortinarius purpurascens) 등 27종의 버섯을 발견하였다. 9월 상순 평균 온도는 25.2℃였고 조사 전 10일간의 강수량의 합은 102.1 mm로 솔버섯(Tricholomopsis rutilans) 등 12종의 버섯을 발견하였다. 3회의 조사 결과 총 41종의 버섯이 발견되었으며 이 중 식용버섯 15 종, 약용버섯 4종, 독버섯 7종, 식독불명 15종이었다. 특히 기온이 높고 강수량이 많은 8월 상순에 는 독버섯 6종, 식독불명 10종이 발견되었으며, 개나리광대버섯(Amanita subjungquilea)과 맹독버섯 류도 발견되었다. 앞으로도 충북 지역에 뿐만 아니라 전국에 자생하는 버섯의 종 다양성을 추가 조사하고, 그 중 식 용버섯으로서의 가치가 높은 버섯을 선발하여 인공재배기술 개발 및 품종 육성 연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