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정보
초록
영어
In this paper, the author looked at the spiritual war in Möttlingen, Johann Christoph Blumhardt’s most important experience in his life and Bad Boll’s ministry and analyzed the meaning that could be applied to the Korean churches. To Johann Blumhardt, the spiritual war in Möttlingen was a very important event. He took good care of Gottliebin Dittus who was obsessed with evil spirits for almost two years. And from the lips of Katharina, her last sister was this cried, “Jesus is a winner!” and the village people who heard this sound began revivalism with repentance. Karl Barth says that Johann Blumhardt is present and existing here and now and the kingdom of the God who works now and his governance spreading in this land appear well. Johann Blumhardt also migrated into Bad Boll, in the situation when then-devotionalists were indifferent to the ‘Lord living and present now and here’ while waiting for the coming of Lord. Leonhard Ragaz expressed Bad Boll’s migration in Möttlingen as ‘the kingdom of God entered the world from churches with him.’ Bad Boll was the place where the kingdom of God was realized. That place was filled with hope and healing and grace of community. Jürgen Moltmann says that Johann Blumhardt lived in Bad Boll and left there (wohnen und aufbrechen), waited and pressed (warten und eilen), and prayed and always awakened (beten und wachen). And Blumhardt prayed every day, “Maranatha, O Lord, come. Our lord, come quickly,” but this was different from then-devotionalist who believed in millenarianism. To him, coming of Lord was present in the ability to heal the world in the future. So Jürgen Moltmann called the father and son of Blumhardt as theologian of hope. The author considered the things that could be applied in Korean churches, while looking at the importance of Johann Blumhardt’s experience in Möttlingen and Bad Boll. What Korean Church learn from Johann Blumhardt is devoted love and the patience regards towards a person, and the restoration of a community like Bad Boll.
한국어
본고에서 연구자는 요한 크리스토프 블룸하르트(Jahann Christoph Blumhardt)의 생애에서 가장 중요한 경험인 뫼틀링겐의 영적 전쟁과 바트 볼의 사역을 살펴보고 한국교회에 줄 수 있는 의미를 살펴보았다. 요한 블룸하르트에게 뫼틀링겐의 영적 전쟁은 매우 중요한 사건이었다. 그는 악한 영에 사로잡힌 고트리빈 디투스(Gottliebin Dittus)를 거의 2년 가까이 돌보았다. 그리고 마지막 그녀의 자매인 카타리나(Katharina) 입에서 ‘예수는 승리자이다!’라는 외침이 터져 나왔고, 이 소리를 들은 마을 사람이 회개하면서 부흥이 시작하였다. 칼 바르트는 그 당시 경건주의가 주님의 재림을 기다리면서도 ‘지금 살아서 여기에서 역사하는 주님’에 무관심했던 상황에서 요한 블룸하르트는 지금 여기에서 현존하시고 역사하시는 주님과 그의 통치가 이 땅 위에서 펼쳐지는 하나님 나라가 잘 나타난 인물이라고 말한다. 요한 블룸하르트는 뫼틀링겐에서 바트 볼로 이주하게 된다. 레오하르트 라가츠(Leonhard Ragaz)는 이 이주를 ‘하나님의 나라가 그와 함께 교회에서 세상으로 들어갔다’라는 표현을 쓴다. 바트 볼은 하나님 나라가 실현되었던 곳이었다. 그곳은 희망과 치유, 그리고 공동체의 은혜가 넘쳐났다. 위르겐 몰트만은 요한 블룸하르트는 바트 볼에서 살았고 떠났다(wohnen und aufbrechen), 기다렸고 서두르며(warten und eilen), 기도하고 깨어 있었다(beten und wachen)고 말한다. 블룸하르트는 매일 ‘마라나타, 오소서, 주님, 속히 오소서’라는 기도를 드렸지만 그 당시 천년설을 믿었던 경건주의자의 차이가 있었다. 그에게 주님의 오심은 미래에서 세계를 치료하는 능력에서 존재하였다. 그래서 위르겐 몰트만은 블룸하르트 부자(父子)를 희망의 신학자라고 부른다. 마지막에 연구자는 요한 블룸하르트의 뫼틀링겐의 경험과 바트 볼의 중요성을 살펴보면서 한국교회에 적용할 수 있는 점들을 고찰해 보았다. 한국교회가 요한 블룸하르트에게서 배울 점은 한 영혼에 대한 인내가 있는 헌신적 사랑이고 바트 볼과 같은 공동체의 회복이다.
목차
I. 들어가는 말
II. 요한 크리스토프 블룸하르트의 생애
III. 뫼틀링겐의 경험에서 시작한 종말론의 새로운 희망
IV. 교회에서 세상으로 옮겨간 하나님의 공동체인 바트 볼의 하나님의 집
V. 요한 크리스토프 블룸하르트가 한국교회에 줄 수있는 교훈
VI. 나가는 말
참고문헌
Abstrac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