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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 대학 교양 교육의 과제와 미래

제4차 대학 혁명과 교양교육의 미래

원문정보

The Fourth University Revolution and the Future of Liberal Arts Education

백승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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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영어

This article looks into the history of university to clarify the reason of existence of university and penetrates into the future of 1iberal arts education to reaffirm the value of existence of university. University is a production of history. It has been invented and innovated itself. Today, it is right in the process of its fourth revolutionary change. The first university revolution put the liberal education into university system. The second was to long for integration of humanity and learning. The third spread out the distribution requirement model. The fourth is to advance to platform university, convergence university, innovation university and entrepreneur university. In the time of the fourth university revolution, 1iberal arts education is standing on the path of life or death. One is the way of improvement, and the other is the way of reform. It will go to improvement by extinction maintaining its current system with a focus only on partial improvement while it will go to reform by independence restoring its essence with creation of a new 1iberal arts education. Universities should institutionalize reflection and insight while facing liberal arts education. Change is meaningful only when it is made by its subject. General education should overcome the way for improvement and go for reform. It should redefine its main body, make sure of its identity of contents and routinize its methodical innovation. The existence value of a university is on the existence reason of human. That is, 1iberal arts education should be on formation of human.

한국어

이 글은 교양교육의 관점에서 대학의 역사를 성찰하면서 대학의 존재 이유를 밝히고, 교양교 육의 미래를 통찰하면서 대학의 존재 가치를 재확인하려 한다. 대학은 역사의 산물이다. 대학 은 스스로를 발명하고 혁신해왔다. 오늘날 대학은 4번째 혁명적 변화의 과정에 있다. 1차 대학혁 명은 자유교육을 대학교육으로 제도화하였다. 2차 대학혁명은 ‘교양과 학문의 일치’를 추구했다. 3차 대학혁명은 배분이수모델을 확산 시켰다. 4차 대학혁명은 플랫폼 대학, 융합 대학, 혁신 대 학, 기업가 대학으로 전개되고 있다. 4차 대학혁명 시대에 교양교육은 존망의 기로에 접어들었다. 교양교육의 미래를 열어가는 길은 두가지다. 하나는 ‘개량의 길’이고, 다른 하나는 ‘개혁의 길’이 다. 개량의 길은 지금의 시스템을 유지하면서 부분적 개선에 주력하는 것이다. 개혁의 길은 교양 교육의 본질을 회복하고 새로운 교양교육을 창출하는 것이다. 대학은 교양교육을 직시하면서 성 찰과 통찰을 제도화해야 한다. 존재의 변화는 스스로 해야 의미가 있다. 개량의 길을 극복하고 개혁의 길로 나아가야 한다. 교양교육의 주체를 새롭게 재정립하고, 내용적 정체성을 확고히 하 면서, 방법적 혁신을 일상화하는 것이다. 대학의 존재 가치는 인간이 존재하는 이유이다. 교양교육은 인간을 형성한다.

목차

1. 서: 대학의 존재 증명
2. 대학 혁명의 역사적 전개
3. 교양교육의 미래, 미래의 교양교육
4. 결: 성찰과 통찰의 제도화
참고문헌
초록
Abstract

저자정보

  • 백승수 Paek, Seung Su. 가천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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