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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관적 노후생활비 예측에 대한 세대별 비교 연구

원문정보

Intergenerational Comparisons of Expected Retirement Living Expenses

주소현, 고은희, 유명수

한국소비자정책교육학회 소비자정책교육연구 제15권 3호 2019.09 pp.1-27

doi:10.15790/cope.2019.15.3.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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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영어

The population aging is one of the biggest issues in Korea. Social and economic support for elderly will be burden for the future generations and thus the generational conflicts with elderly payment could be deepen in the future. The needs for personal preparation for retirement is getting more important and to engage in retirement planning one of the first steps is the calculation of retirement living expenses. This research tried to compare the anticipated retirement living expenses among different generations in Korea. The anticipated retirement living expenses were gathered with two different questions: minimum retirement living expenses and adequate retirement living expenses. The two anticipated retirement living expenses were compared based on the respondent’s generational membership as well as demographic background, household financial characteristics such as asset levels, and personal situational factors. From a survey with individuals of age 18 and over in Korea, conducted in 2017, this research analyzed 767 cases with valid answers to anticipated retirement living expenses. As a result, it was found that the anticipated adequate retirement living expenses were about KRW750,000 higher than the anticipated minimum retirement living expenses. The background characteristics, asset levels, and personal situational factors such as worrying about retirement income sources and satisfaction with retirement savings had different influences on the anticipation of retirement living expenses based on respondents’ generation. Regression analyses showed that generations are significant factors influencing expected retirement living expenses when controlling for other factors. The results from this research provide practical information in retirement planning for individuals.

한국어

평균수명의 증가로 인하여 은퇴 이후의 기간이 길어지고 은퇴생활을 보내는 노령인구가 많아짐에 따라서 공적 연금과 기업연금이 노후생활비의 재원으로 충당되는 비중이 점차로 줄어들게 될 전망이다. 따라서 개인이 준비해 야 하는 노후 소득의 재원 마련이 매우 중요한 이슈인데 노후 소득 재원 마련을 위한 은퇴설계의 가장 기본적인 단계는 노후의 생활비에 대한 예측이다. 본 연구에서는 개인이 주관적으로 예측하는 노후생활비를 최소생활비와 적정생활비로 나누어서 살펴보고 개인의 특성에 따라 어떻게 다른지를 살펴보았다. 특히 이를 세대에 따라 비교 하였는데 사회적으로 다른 환경에서 성장한 세대가 예측하는 노후생활의 수준에 차이가 있는지를 파악하고자 하 였다. 또한 노후생활비 예측에 따른 개인의 실제 노후저축상태를 살펴보기 위하여 개인연금보유현황을 조사하였 다. 이를 위하여 전국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인구를 대상으로 1:1 개별 면접을 통하여 수집된 자료 (N=1,017) 중에서 노후생활비 예측에 응답한 767명의 자료를 분석하였다. 연구의 결과 상대적으로 젊은 세대 (M세대와 N세대)의 경우 현재 가장 나이가 많은 전쟁세대와 비교할 때 예측하는 최소 노후생활비와 적정 노후 생활비의 규모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노후생활비 예측치는 적정 노후생활비가 최소 노후생활비와 비교할 때 약 75만원 정도 큰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러한 노후생활비에 대한 예측치는 각 세대의 배경변수와 가계자 산 및 부채 규모, 은퇴이후 소득조달에 대하여 걱정하는지, 은퇴를 위한 저축수준에 만족하는지 등에 따라 다르 게 나타났다. 예측하는 최소 노후생활비와 적정 노후생활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기 위한 회귀분석 결 과 세대에 따른 차이는 다른 변수를 통제한 경우에도 발생하여 젊은 세대(M세대)는 이전 세대(X세대, 전쟁세대) 와 비교할 때 예측하는 노후생활비 규모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결과에서 제시하는 개인의 재무적변 수, 개인 특성, 및 배경변수에 따른 다양한 예측 노후생활비 수준은 개인재무설계의 현장에서 소비자와 재무설계 전문가들에게 활용되어 은퇴설계의 정확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목차

요약
Ⅰ. 서론
Ⅱ. 선행연구 고찰
1. 노후생활비와 관련된 연구
2. 세대별 재무 상태 및 재무 행동 비교연구
3. 은퇴설계 및 은퇴 준비와 관련된 선행연구
Ⅲ. 연구 방법
1. 연구 문제
2. 조사 방법
3. 변수 설정
4. 분석 방법
5. 응답자 특성
Ⅳ. 연구의 결과
1. 세대별 최소 노후생활비와 적정 노후생활비에대한 예측
2. 가계재무 변수에 따른 세대별 최소 노후생활비와적정 노후생활비 예측치
3. 개인 특성변수에 따른 세대별 최소 노후생활비와적정 노후생활비 예측치
4. 기타 배경 변수에 따른 세대별 최소 노후생활비와적정 노후생활비 예측치
5. 예측 노후생활비 관련 요인
6. 예측하는 최소 노후생활비와 적정 노후생활비에따른 개인연금 보유 현황
Ⅴ. 논의 및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저자정보

  • 주소현 Joo, So-Hyun. 이화여자대학교 소비자학과 교수
  • 고은희 Koh, Eun-Hee. 이화여자대학교 소비자학과 박사
  • 유명수 Yoo, Myung Soo. 이화여자대학교 소비자학과 박사수료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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