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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국토 중 70%가량은 산지인데다 태풍, 홍수 등의 자연재난이 빈번하다. 이같은 자연적 조건에 급격한 산업화와 경 제성장으로 도시가 확대되는 형태로 발전이 이루어져 시가지 근방의 산지 및 구릉지 등에 개발이 이뤄진 사회적 조건이 더해져 토사재난으로 인한 인명 및 재산 피해가 크다. 토사재난을 방지하기 위한 법제도가 갖춰져있고 방재시설 위주의 구조적 대책이 마련되어 있지만 이로서는 불충분하여 토사재난을 줄이기 위한 노력은 계속되고 있다. 토사재난방지와 관련된 정책을 살펴보 고 기술을 접목하여 재난을 줄일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미국, 유럽연합, 대만 등에서는 인공지능, 예측개발 기술 등을 통해 재난으로 인한 피해를 줄일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놓고 활용하고 있다. 우리나라 상황에 맞는 제도 및 실무에 기술을 접목하여 정확도 높은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면 토사재난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