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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변형 패션디자인의 프레젠테이션 방식

원문정보

Presentation Methods for Transformable Fashion Design

임병수, 임은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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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영어

This study investigates the temporal dimensions and formative concepts connoted in transformable fashion design by examining the various devices and approaches of transformable fashion design presentation. In the case analysis, this study focuses on the fashion shows and fashion exhibitions that are traditional presentation methods as well as the images and videos on social media of which the importance is increasing. The cases have been collected through literature reviews and the Internet search since 2010 to the present. The results of analysis of fashion presentation method of transformable fashion design in fashion shows, fashion exhibitions, fashion photographs and films are as follows: First, in fashion shows, transformations were realized mainly through the help of the wearer, a third party, or a device, and in some cases, two or more models appeared to reveal each transformability. Next, in fashion exhibitions, transformability was demonstrated through various forms of display, auxiliary media and mechanical devices rather than the intervention of the wearer or a third party. Lastly, the presentation through photographs conveyed the transformability with the images of two or more outfits simultaneously, yet in the presentation through films, the movement of the model was minimized to emphasize transformation process of the garment or to explain the driving system or process. Mostly, fashion photographs and films are used in parallel with a fashion show or a fashion exhibition rather than utilized independently.

한국어

본 논문에서는 가변형 패션디자인이 내포하는 시간의 차원과 조형적 개념을 살펴보고 그에 따라 가변형패션디자인 프레젠테이션의 다양한 장치와 접근 방법을 살펴보았다. 사례 분석에는 전통적 프레젠테이션 방식인 패션쇼를 주축으로, 소셜 미디어의 사진 및 동영상을 함께 분석하였다. 연구 방법으로는 문헌 연구와함께 2010년 이후의 최근까지 10년간의 인터넷 검색자료와 문헌을 통합적으로 수집하여 분석하였다. 가변형패션디자인의 프레젠테이션 방식을 패션쇼, 패션 전시, 패션 사진 및 필름으로 나누어 살펴본 결과, 첫째, 패션쇼에서는 주로 착용자나 제3자, 혹은 기계장치의 조력을 통해 가변을 구현하였고 경우에 따라 두 명 이상의 모델을 등장 시켜 각각의 가변 형태를 드러내거나 컬렉션 주제의 강조를 위해 가변 형태를 배제하고진행하는 경우도 나타났다. 다음으로 패션 전시에서는 착용자나 제3자의 인력 개입보다는 여러 형태 재현, 보조 매체, 기계장치의 수단을 통해 시연되는 경우가 많았다. 패션쇼에서는 주로 순간적 전환이나 기계장치의 구현을 통해 가변성의 극적인 연출을 하는 반면 패션 전시에서는 이미지, 필름 등의 보조 매체를 함께제시하여 디자인을 전달하는 경향이 지배적이었다. 마지막으로, 사진을 통한 프레젠테이션에서는 2개 형태이상의 이미지로 디자인의 가변성을 전달하였으며, 패션 필름을 통한 프레젠테이션에서는 모델의 움직임을최소화하여 복식의 변형 과정에 집중하거나 구동 원리나 과정의 설명에 집중하는 경향을 보였다. 소셜 미디어의 파급력이 높아지는 최근 패션에서는 패션 사진과 패션 필름이 주목 받고 있으며, 이들 패션 프레젠테이션은 독립적으로 활용되기보다 쇼 및 전시와 동시 진행되는 경우가 많다. 본 논문은 패션쇼와 전시, 패션사진과 패션 필름의 각 매체에 나타난 표현방식과 주요 특징을 분석한 것으로, 앞으로 지속 출현될 것으로전망되는 가변형 패션디자인의 프레젠테이션을 위한 학술적 자료가 될 것으로 사료된다.

목차

요약
Ⅰ. 서론
Ⅱ. 가변형 패션디자인에 관한 고찰
Ⅲ. 가변형 패션디자인 프레젠테이션
1. 패션 프레젠테이션
2. 프레젠테이션의 유형별 가변형패션디자인 고찰
Ⅳ. 결론
References
Abstract

저자정보

  • 임병수 Lim, Byung Soo. 성균관대학교 의상학과 박사수료
  • 임은혁 Yim, Eun Hyuk. 성균관대학교 의상학과 교수

참고문헌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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