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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조 초년 남명 조식과 율곡 이이의 정치 인식 비교 -<戊辰封事>와 『東湖問答』을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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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paring of the Political Perceptions of Nammyeong Cho Sik and Yulgok Lee Yi

선조 초년 남명 조식과 율곡 이이의 정치 인식 비교 -<무진봉사>와 『동호문답』을 중심으로-

안외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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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영어

This paper aims to compare and examine the political perceptions of Nammyeong (南冥) Cho Sik (曺植, 1501~1572) and Yulgok (栗谷) Lee Yi (李珥, 1536~1584), the representative 16th-century Confucian scholars in Joseon period, who looked at problems and consequent solutions of the times in the same manner despite different circumstances. As Nammyeong and Yulgok had 35-year age gap, their entire life and behavior also had big difference at a glance. While Nammyeong lived a life as ‘Cheosa’(處士, not serving the political power), an ‘intellectual from outside the government’ for his entire life, Yulgok was ‘Chulsa’ (出仕, serving the political power) who promoted reformative politics, holding a series of government posts after entering into central politics at an early age. However, they were representative doers in different sectors and also had common ground from that perspective; Nammyeong did not ever stop raising his voice in real politics as a scholar out of political power and Yulgok pursued reform policies in real politics all his life. Focusing on Mujinbongsa(戊辰封事), a work of Nammyeong and Donghomundap (東湖問答) by Yulgok that demanded political reforms in early years of King Seonjo, this paper examines an aspect that both scholars identically recognized problems and solutions of the times in spite of their different circumstances.

한국어

이 논문은 16세기 조선의 대표적인 유학자 가운데 남명(南冥) 조식(曺植, 1501~ 1572)과 율곡(栗谷) 이이(李珥, 1536~1584)의 정치인식을 비교 고찰함으로써 그들의 개인적인 정치적 삶과 처지는 달라도 시국의 문제와 그 해결방식을 바라보는 점에 있어서는 동일했던 점을 확인하였다. 남명과 율곡은 35세의 나이 차이만큼이나 일생의 삶과 처신에서 일견 많은 차이가 있다. 남명은 일생을 ‘재야의 비판적 지식인’인 ‘처사(處士)’로서의 삶을 살았다면 율곡은 일찍부터 중앙정치 무대에 진출하여 중요 요직을 거치면서 개혁정치를 펼쳤던 ‘출사(出仕)’자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남명은 평생토록 재야에서 부당한 현실정치에 대한 비판을 멈추지 않았고, 율곡은 현실정치 속에서 평생 개혁정책을 추진하였다는 면에서 각각 다른 세계의 대표적인 실천가였다는 점에서 공통점이 있다. 이 글에서는 선조 초기에 저술된 남명의 <무진봉사(戊辰封事)>와 율곡의 󰡔동호문답(東湖問答)󰡕을 중심으로 구성과 체계성 여부에는 차이가 있지만 기본적으로 선조에게 폐정(弊政)을 개혁함으로써 왕도정치를 실현할 것을 요구하되 그 기본 구조는 군주인 선조(宣祖)의 명선(明善)과 성신(誠身)(수기(修己)), 용현(用賢), 그리고 안민(安民) 정책의 구조로 되어 있고 , 군주의 명선과 성신(수기)의 실천이 다름 아닌 폐정을 개혁하는 데 달려있다고 보는 인식이 동일하다는 점을 밝혔다.

목차

논문요약
Ⅰ. 서론
Ⅱ. 「무진봉사」와 『동호문답』의 배경적 이해
Ⅱ. 「무진봉사」와 『동호문답』의 구성과 내용
Ⅲ. 「무진봉사」와 『동호문답』의 성격 비교
Ⅳ.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저자정보

  • 안외순 Ahn, Woe Soon. 한서대학교 글로벌언어협력학과 교수

참고문헌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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