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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조일본인 아오야기 쓰나타로(青柳綱太郎)가 본 이순신(李舜臣)

원문정보

The image of Yi Sun-sin from Aoyagi Tsunataro

김준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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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영어

“The Joseon Kenkyukai” was founded in 1910 on the Korean peninsula and actively participated in translating and publishing various books of Joseon under the support of the Governor-general of Korea and publishing various articles on Joseon and Joseon cultural history. Aoyagi Tsunataro is a leading figure who led this group since the early days of the Joseon Kenkyukai and cooperated with Japan’s colonial rule through various writing activities. He moved to Korea in 1901, and spent 30 years on the Korean peninsula, actively conducting research and writing on Joseon. In these works he is describing the Imjin war and Yi Sun-sin relatively in detail, and has a very favorable evaluation of Yi Sun-sin. In this paper, I will try to guess how Aoyagi, who was the representative of the Joseon Kenkyukai and role player of “Korea and Japan are one policy”, tried to give justification to the domination of Joseon in Japan and described Yi Sun-sin through activities such as translation of Joseon’s book. Aoyagi called Yi as the hero of royalty, and the Japanese educator had to teach his activities, and Japanese soldiers and Koreans would worship his soul. His evaluation of Yi seems to have been in the background of the times and his respect for Yi.

한국어

조선연구회(朝鮮硏究會)는 1910년에 한반도에 설립되어, 총독부의 지원 아래 조선의 여러 고서들을 번역·간행하거나, 조선사 및 조선문화사에 대한 다양한 저술을 발간하며 활발히 활동한 단체이다. 아오야기 쓰나타로(青柳綱太郎)는 이러한 조선연구회의 초창기부터 이 단체를 이끌며, 다양한 저술활동으로 일제의 식민통치에 협력한 대표적 인물이다. 그는 1901년 내한하여 30여 년간 한반도에서 활동하면서, 조선에 관한 연구와 저술활동을 활발히 펼쳤다. 그는 이러한 저술 속에서 임진왜란(壬辰倭亂) 및 이순신(李舜臣)을 비교적 자세히 묘사하고 있으며, 이순신에 대한 지극히 호의적인 평가를 하고 있다. 본 논문에서는 조선의 고서 번역 등의 활동을 통해 일본의 조선 지배에 대한 정당성을 부여하고자했던 조선연구회의 대표, 내선일체론의 행자를 자처했던 재조일본인 아오야기 쓰나타로가 이순신을 어떻게 형상화했는가를 살펴보고자 한다. 아오야기는 이순신을 충용절륜의 호걸이라 칭하며, 일본인 교육자는 그의 활약을 가르쳐야 하고, 일본인 군인들과 조선인들은 그의 영혼을 조문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의 이러한 이순신 평가에는, 당시의 시대적 상황과 그 자신의 이순신에 대한 존경심이 배경에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일본어

朝鮮研究会という団体は、1910年に韓半島に設立され、総督府の支援の下、多くの朝鮮古書の翻訳・出版、朝鮮史と朝鮮文化史に関する様々な著述を出版し、活発に活動した団体である。青柳綱太郎は、このような朝鮮研究会の草創期からこの団体を導き、様々な著述活動を通じて日本の植民地統治に協力した代表的な人物である。彼は1901年に来韓して、30年以上韓半島で活動しながら、朝鮮に関する研究と著述活動を活発に行った。彼はこの著述の中で、壬辰倭亂と李舜臣を比較的詳しく描写しており、李舜臣を高く評価をしている。 本稿では、朝鮮古書の翻訳などの活動を通じて、日本の朝鮮支配の正当性を付与しようとした朝鮮研究会の代表者、內鮮一體論の行者を自任していた在朝日本人、青柳綱太郎が李舜臣をどのように形象化したのかを考察してみようとする。青柳は李舜臣を忠勇絶倫の豪傑と称し、日本の教育者は彼の活躍を教えなければならず、日本の軍人と朝鮮人たちは、彼の魂を祭らなければならないと主張する。彼のこのような評価には、当時の時代的状況と青柳自分の李舜臣への敬意が背景にあったとみられる。

목차

<要旨>
Ⅰ. 머리말
Ⅱ. 조선연구회와 아오야기 쓰나타로의 활동
Ⅲ. 아오야기 쓰나타로의 저술 속 이순신
Ⅳ. 아오야기 쓰나타로가 이순신을 고평가한 이유는 무엇인가
Ⅴ. 맺음말
参考文献
<要旨>

저자정보

  • 김준배 Kim, Joonbae. 고려대학교 중일어문학과 박사과정, 일본문학 전공, 해군소령

참고문헌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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