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정보
초록
영어
Color is the most sensual design element that can instantly determine our visual culture, and it is a very primitive, historical symbol system that has embraced ethnic characteristics. The national image reproduced in color is formed and communicated through the intersecting actions of contemporary symbols with historically significant symbols, and the intended effect of the design is realized. I selected two Olympics in Asia since 2000, the 2008 Beijing Olympic Games and the 2018 PyeongChang Olympic Games, as the focus for the research and analysis on cultural identity.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nvestigate the relationship between cultural identities and color consciousness of Korea and China by analyzing the effects of color-significance used in visual design elements, costume design and in the opening image of the performances used in the two Olympics. It is the core of the video age to study the color images and symbolism unique to each country and build a national image strategy that can provide co-operation with the cultural industry.
한국어
색채는 우리의 시각문화를 순식간에 결정할 수 있는 가장 감각적인 디 자인 요소인 동시에, 민족적인 특성들을 담아 온 지극히 원초적, 역사적 상징체계이다. 스마트 폰을 중심으로 확산되는 이른바 이미지의 시대에 와서는 색채의 위상은 더욱 복합적으로 부각되고 있다. 색채로 재현된 국 가이미지는 동시대적인 취향을 반영한 기호들과 역사적인 의미를 지닌 상 징들의 교차적인 작용을 통해 형성되고 소통되며 그 지점에서 디자인의 의미작용이 이루어진다. 이 연구는 2000년 이후 아시아 지역에서 열린 두 올림픽인 2008 베이징올림픽과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분석의 대상으로 선정하여 두 국가의 문화정체성을 이미지의 색채의미작용으로 비교한 것 이다. 두 올림픽에서 사용된 시각디자인요소와 의상디자인, 개막식 공연 의 영상이미지에 사용된 색채작용을 두 나라의 문화정체성 및 색채의식의 상관관계로 도출해내었다. 한국가 고유의 색채이미지와 상징성을 연구하 고 이를 바탕으로 문화산업적 시너지를 동반할 수 있는 국가이미지 전략 을 세우는 것은 영상시대의 핵심이 되고 있다.
목차
1. 서론
2. 한국과 중국의 전통 색채의식과 그 의미작용
3. 베이징올림픽과 평창 동계올림픽의 테마 색채 비교
4. 색채로 재현된 한국과 중국의 문화정체성
5. 결론
참고문헌
[Abstrac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