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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승기신론』으로 살펴본 형호의 『필법기』연구

원문정보

A Study on 󰡔Pilbeobgi(筆法記)󰡕of JingHao(荊浩) Researched from 『Mahayana Faith(大乘起信論)』

이민경(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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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영어

This study reviews 『Pilbeobgi』, which is a painting theory of JingHao, through 『Mahayana Faith』. 『Pilbeobgi(筆法記)』of JingHao(荊浩) is researched through the review on the basic idea, whether there are Jinyeo and Ilsim, and gak(覺)·beulgak(不覺)·jin(眞) contained in 『Mahayana Faith』. Based on ilsim, imun and samdae theories, which are cores of 『Gisinron』, the mental ideas appearing in 『Pilbeobgi(筆法記)󰡕of JingHao(荊浩) are developed and summarized. 『Pilbeobgi(筆法記)』 is the one that JingHao synthesized his own painting style to develop a conceptual theory by applying the world of 'Jin(眞)’, his own painting style, to painting. JingHao decided a specific concept called Yukyo for creation of landscape painting and tried to find the inner and outer worlds as a painter in the element of mind. What is clear is that he didn't view the part about spirit(氣) as individuality, skill or proficiency but tried to express it as the mind of Buddhism. Therefore, this study researched the dignity of standards evaluating the characteristics and works in operating strokes by focusing not only on the element of mind referred in 『Mahayana Faith』 but also on 『Pilbeobgi』. Mahayana is considered as the mind of all sentient beings, and 『Mahayana Faith』 is the one that shows the mind of all sentient beings is the mind of Buddha and how the agonizing mind of Buddha is expressed as the appearance of agonizing living beings. Therefore, as the concept of Mahayana is expressed as Jinyeo, Beobsin, Yeoraejang and Beobgye, the contents of Yukbeob and 『Pilbeobgi(筆法記)』 that JingHao developed are based on 『Mahayana Faith』. Thus, while the existing research methods are only the ones based on the painting view of JingHao and the historical resources on 『Pilbeobgi』,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research the world of 'mind(心)‘ and ‘truth(眞)’ inherent in Yukyo and 『Pilbeobgi』 of JingHao from the perspective of 『Mahayana Faith』.

한국어

본고는 『대승기신론』을 통해 형호의 화론서인 『필법기』를 고찰하였다. 『대승기신론』에 담긴 진여사상과 일심(一心)사상 및 각(覺)·불각(不覺)과 진(眞)에 대한 고찰을 통해 형호의 『필법기󰡕를 살펴보았다. 『대승기신론』의 중심이 되는 일심, 이문, 삼대사상을 바탕으로 형호의 『필법기』에 나타난 심적 사상을 바탕으로 전개하여 요약하였다. 자신만의 화풍인 ‘진(眞)’의 세계를 회화에 적용함으로써 개념적인 이론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종합 정리한 것이 『필법기』이다. 형호는 산수화의 창작을 위해 육요라는 특수한 개념을 정하고 화가로써의 내면과 외면의 세계를 마음이라는 요소에서 찾으려 노력하였다. 기(氣)에 대한 부분을 기교 내지는 숙련도로 보지 않고, 개성을 들어내 마음으로 표현하려 하였던 부분을 살펴보고자 한다. 따라서 『필법기』 뿐만 아니라 붓을 운용함에 있어서의 특징과 작품을 평가하는 기준의 품격 등을 『대승기신론』에서 말하는 마음이라는 요소에 입각하여 연구하였다. 여기서 대승이란 중생심을 말하는 것으로 중생의 마음이 본래 부처의 마음이고, 부처의 마음이 괴로운 중생의 모습임을 『대승기신론』에서는 보여주고 있다. 이러한 대승이라는 개념을 진여, 법신, 여래장, 법계 등으로 표현한 것과 같이 형호가 펼치는 『필법기』와 육법의 내용들도 『대승기신론』에 근간을 두고 있다. 따라서 기존의 연구방식은 형호의 회화관을 토대로 한 연구들과 『필법기󰡕에 관한 연구사적 자료에 불과했다면 이번 연구는 형호의 육요와 『필법기』에 내재되어 있는 ‘심(心)‘과 ‘진(眞)’의 세계를 󰡔대승기신론』적 입장에서 연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목차

한글요약
Ⅰ. 서론
Ⅱ. 체·상·용 원리로 살펴본 회화창작의 육요(六要)
Ⅲ. 품평론으로 살펴본 일심
Ⅳ. 사세(四勢)로 살펴본 이문사상(二門思想)
Ⅴ.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저자정보

  • 이민경(탄호) Lee, Min-kyung(Ven. Tanho). 대한불교조계종 교육아사리.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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