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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아베정권의 정치적 자원 동원과 영토문제 - 국회속기록 분석을 중심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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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litical Resource Mobilization and Territorial Issues of the Abe Administration

高選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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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영어

The purpose of this thesis is to analyze the strategy that focuses on the conservative issues of the Abe administration, centering on the territorial issue. The Abe administration will promote collective self-defense, constitutional amendments, special secrecy laws and organized crime punishment laws. The Diet is also discussing the subject of the territorial issue to mobilize the support of the Abe regime politically. The number of times in Diet deliberations the territorial issue is 1.7 times more than the Hashimoto administration. The debate on territorial issues is the most common among Hashimoto administration, Obuchi administration, Koizumi administration and Abe administration. With regard to the political personality of the territorial issue, the Senkaku issue is discussed in connection with security and security laws in Diet deliberations. The problem of Dokdo(Takeshima) is more diplomatic than security. The problem of Dokdo(Takeshima) is more diplomatic than security. The issue of Dokdo(Takeshima) and the Senkaku Islands issue has a different political personality. The territorial issue is active as a strategy to mobilize the support of the government in Abe Regime. The territorial issue also affects the cabinet support rate. The territorial issue also affects the expansion of the Abe regime, public opinion, and cabinet support.

한국어

이 논문에서는 국회 속기록 분석을 통해 아베정권시기에 영토문제에 대한 논의가 수적 으로 증가하고 있음을 분석한다. 그리고 ‘북방영토’, ‘센카쿠문제’, ‘독도’에 대한 논의의 내 용과 성격을 살펴본다. 마지막으로 아베정권에서 영토문제가 정치적으로 동원되는 정치적 목적을 파악하고, 그 결과 2015년 안보법제 제정, 보수적 이데올로기의 정치화 전략으로 집단적 자위권과 같은 보수적 쟁점들이 법제화되고 있음을 제시한다. 일본의 국회에서 영토문제가 논의되는 상황을 살펴보면, 하시모토/오부치정권시기, 고이 즈미정권 그리고 아베정권시기를 거치면서 국회에서 영토문제에 대해서 논의되는 횟수가 증가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하시모토/오부치정권시기와 비교하면, 아베정권시기에는 1.7 배 증가한 상황이다. 일본의 영토문제가 국회에서 논의되는 성격을 살펴보면, 센카쿠문제 는 안전보장 및 안보법제와 관련성을 가지고 논의되었다. 독도문제는 한일 양국 간에 발생 하는 외교적 문제라는 성격이 강하다. 이에 비하여 센카쿠문제는 중일 간에 발생하는 외교 적인 문제이외에도 일본의 안보보장문제라는 성격이 강하게 나타나고 있다. 아베정권에서 영토문제는 보수적 쟁점으로 정권의 지지층을 동원하는 전략으로 활용되 었다. 영토문제는 내각지지율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으며, 결국 아베정권에서 보수적 이데올로기의 정치화 전략은 지지기반 확장, 여론의 조달, 내각지지율 상승을 가져왔다.

목차

< 요약 >
Ⅰ. 문제제기
Ⅱ. 기존연구 검토와 분석 틀
Ⅲ. 아베정권에서 영토문제의 정치 동원화
1. 영토문제의 정치 쟁점화
2. 국회상임위원회별 영토문제의 논의현황 분석
Ⅳ. 국회 속기록에서 나타난 영토문제의 정치적 성격
1. 독도관련 속기록 내용과 일본의 외교적 대응의 한계
2. 센카쿠 관련 속기록 내용과 안전 보장적 성격
Ⅴ. 보수적 이데올로기의 정치화와 아베정권의 지지율
Ⅵ. 결론
참고문헌

저자정보

  • 高選圭 고선규. 토호쿠대학교 연구위원, 일본정치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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