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淸華簡 『皇門』을 통해 본 『逸周書』 難讀 현상의 원인과 관련 용례 해석

원문정보

Study on Analysis of the causes of the obfuscation of “YiZhouShu” and related examples through “Huang Men” of Tsinghua Bamboo Slips

청화간 『황문』을 통해 본 『일주서』 난독 현상의 원인과 관련 용례 해석

김정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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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영어

“YiZhouShu” was regarded as a memorial service because of the lack of edition and annotation, as well as the literature of the period of the Western Zhou Dynasty, the literature of the Spring and Autumn National Period, and parts of the Jicong bamboo sticks were added. Therefore, the obfuscation of “YiZhouShu” had not been solved since the language habits, the background of the times, and the ideological characteristics were not analyzed properly. But the recently announced Tsinghua Bamboo Slips reveals the true face of “YiZhouShu”. This obfuscation phenomenon was analyzed by type by comparing “Huang Men” of Tsinghua Bamboo Slips and the original “YiZhouShu-Huang Men”. First, unlike the dyslexia resulting from the lack of knowledge of torturer patterns seen in the course of the transfer of advanced period literature and the differences in passivity habits of each period, “YiZhouShu” could find a number of obfuscation phrases that could not be solved by the difference between the graphic shapes and the syntax. This was defined separately as "differences caused by processing by future persons." It was further subdivided into "substantial replenishment," "missing" and "modification by interpretation." The purpose of the book was to find out the true meaning of the text, which could not be resolved in a generation by applying the type identified through the use of the original text and the original text. Such an attempt is the most objective method of research that can be tried in the presence of only the Hand-down document “YiZhouShu”, although its objectivity is less than that obtained by comparison between editions.

한국어

『逸周書』는 서주 시기 문헌을 비롯하여 춘추 전국시기 문헌, 급총(汲冢) 죽간의 일부까지 추가되고 여기에 판본 정리 및 주석 작업이 진행되지 않아 위서로 간주되었다. 그래서 언어 습관이나 시대적 배경, 사상적 특징에 대해 제대로 분석하지 않다보니 『逸周書』의 난독현상은 해결되지 않은 상태로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었으나, 최근 발표된 청화간(淸華簡)을 통해서 『逸周書』의 진면목이 조금씩 드러나고 있다. 본고는 청화간 『皇門󰡕과 전래본 『逸周書』「皇門」을 비교하여 이러한 난독현상을 유형별로 분석하였다. 첫 번째로 선진 시기 문헌의 전수과정에서 볼 수 있는 고문자 자형에 대한 지식이 부족했고 시대별 통가 습관의 차이로 인하여 발생하는 난독현상과 달리, 『逸周書』는 자형과 통가의 차이로 해결할 수 없는 난독 구문들을 다수 발견할 수 있었다. 이것을 “후대인의 가공으로 인해 발생한 차이”로 따로 규정했다. 이를 다시 세분화하여 “의미 보충”, “누락”, “해석에 의한 변형”으로 구분했다. 이를 통해 파악한 유형을 『逸周書』「皇門」 외의 다른 작품에서도 적용하여 역대로 해결하지 못한 구문을 출토문헌과 전래문헌의 용례를 통해서 그 본의를 파악해보고자 했다. 이와 같은 시도는 비록 판본간의 비교를 통해 얻은 결론보다 객관성은 떨어지지만, 전래문헌 『逸周書』만이 존재하는 상황에서 시도해볼 수 있는 가장 객관적인 연구 방식이다.

목차

<논문 요약>
Ⅰ. 서론
Ⅱ. 淸華簡 『皇門』을 통해 본 전래본 『逸周書』『皇門』난독 현상 분석
Ⅲ. 전래본 『逸周書』에 보이는 난독 현상 용례 분석
Ⅳ.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저자정보

  • 김정남 Kim, Jeong-nam. 한양대학교 중어중문학과 강사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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