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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The aim of this paper is to understand the postmodern cultural environment and our situation today, and to find a way of psychological healing to recover the psychological dysfunction that we may experience. To do this, I first searched at how postmodern culture interacts with the human unconsciousness. I then traced how art therapy would be effective in healing human psychological deficits in the characteristics of postmodern culture. In order to derive this study, I explored the mechanism of culture and human on the basis of the theories of Freud, Marcuse and postmodernists by approaching from a psychoanalytic point of view. As a result of the study, first, the postmodern culture was created by the resistance of the human unconscious that had been oppressed in the modern culture, but it was inferred that the mechanism of this environment brings psychological dysfunction for another reason. Second, it has come to the conclusion that art therapy for this psychological problem is more effective than any other psychotherapy. this is because it can be used as a place to express the oppressed unconscious drive to help resolve the human unconscious that is oriented to the pleasure principle on behalf of the postmodern environment. The result is that the character of Dionysus, extrinsic and aesthetic postmodern culture resembles art, and it can act positively on the unconscious drive where artistic act acts on the psychological dysfunction of man in art therapy processes

한국어

본 연구의 목적은, 오늘날 우리가 처한 포스트모던 문화 환경과 우리의 모습을 제대로 이해하고, 우리가 겪을 수 있는 심리적 역기능을 회복하기 위한 심리치유의 방법을 모색하 기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해 먼저, 포스트모던 문화와 인간의 무의식이 어떻게 상호작용하는 지를 탐색하였다. 다음으로, 포스트모던 문화의 특성에서, 인간의 심리적 결핍을 치유하는 데, 예술치료가 얼마나 유효할지를 알아보았다. 이 연구의 도출을 위해, 정신분석적 관점으 로 접근하여 프로이트와 마루쿠제 그리고, 포스트모더니스트들의 이론을 근거로 문화와 인 간의 메카니즘을 탐색하고, 발생 가능한 인간의 심리적 역기능을 밝히면서 예술치료의 가 능성에 대해 고찰하였다. 연구결과로 첫째, 모던문화에서 억압되어 왔던 인간무의식의 저항 으로 포스트모던 문화가 생성되었지만, 이 환경의 메카니즘은 또 다른 이유로 심리적 역기 능을 가져온다고 추론되었다. 둘째, 이 심리적 역기능에 대한 예술치료는, 포스트모던 환경 을 대신하여 쾌락원칙을 지향하는 인간무의식의 해소를 돕고, 억압된 무의식적 충동을 발 현하는데 활용될 수 있다는 점에서 다른 어떤 심리치료보다 효과적이라는 결론에 도달했 다. 이 결과는 디오니소스적이고 외재적이고 심미적인 포스트모던 문화의 성격이 예술과 닮았고, 예술치료과정에서 예술행위가 인간의 심리적 역기능에 작용하는 무의식적 충동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