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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자살적 자해에 대한 국내연구 개관 : 2000-2018년 연구들을 중심으로

원문정보

Non-Suicidal Self-Injury in South Korea : A Systematic Review of Studies from 2000 to 2018

성요안나, 배유빈, 김소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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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영어

The present review aimed to systematically investigate studies on Non-Suicidal Self-Injuries (NSSI) in South Korea. A total of 23 articles were selected from a systematic search covering empirical studies conducted in South Korea and published between 2000 and 2018. Studies on NSSI have begun to be conducted since 2009 in South Korea. Most of the studies were exploratory research on related variables of NSSI and only 4 studies included clinical samples. The Self-Harm Inventory (SHI) and the Functional Assessment of Self-Mutilation (FASM) were the most popular measures for NSSI and the use of validated instruments was limited. The first engagement of NSSI was found to occur around the age of 12. When compared to males, females were more likely to engage in NSSI, more frequently. The ways of inflicting NSSI were classified into active or passive methods. And the motivations of NSSI were classified into intrapersonal or social motivations. In addition, predictors and protective factors for NSSI were investigated among temperamental, developmental, affective and cognitive factors. The connection between NSSI and suicide and intervention programs for NSSI were also explored. Lastly, we discussed the potential implications of our findings and suggestions for future research.

한국어

본 연구는 국내에서 진행된 비자살적 자해(NSSI)와 관련된 문헌을 체계적인 방법으로 분석하여 현 시점의 연구적 성과 및 한계에 대해 확인하고자 하였다. 비자살적 자해 행동을 대상으로 한 국내 연구 중 2000년 부터 2018년 사이에 발표된 학술지 논문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체계적인 방식의 문헌 분류 과정을 통해 최 종 23편의 논문을 선정하였다. 분석 결과, 비자살적 자해와 관련된 국내 연구는 2009년부터 본격적으로 시 작되었으며, 매년 꾸준히 시행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대부분의 연구는 비자살적 자해와 관련된 변 인에 대한 탐색 연구였으며, 임상군을 대상으로 한 연구는 4편에 불과하였다. 측정도구로는 자해척도(SHI) 와 자해기능평가지(FASM) 등이 가장 흔히 사용되고 있었으며, 타당화된 척도의 사용은 극히 제한적인 수준 으로 나타났다. 자해 행동은 초등학교 6학년과 중학교 1학년 시기부터 시작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남자보 다 여자의 자해 경험이 더 많고 빈도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자해의 방법은 크게 적극적인 방법과 수동 적인 방법으로 분류하였으며, 자해의 동기는 개인 내적인 요인과 사회적인 요인으로 구분되는 것으로 나타 났다. 또한 비자살적 자해의 예측 및 보호요인에 대해 기질적, 발달적, 정서적, 인지적 측면으로 분류하여 살펴보았으며, 그밖에 자살 위험성과의 관련성 및 개입 프로그램에 대해서도 확인하였다. 마지막으로 향후 비자살적 자해와 관련된 기존 연구의 의의 및 한계점을 논의하였으며, 이를 바탕으로 추후 연구에 대해 제안하였다.

목차

요약
방법
문헌 검색 과정
문헌 선정 기준
자료 수집 및 분석 방법
결과
학술지 특성
연구 유형
연구 대상자 특성
비자살적 자해와 관련된 측정도구
비자살적 자해 행동의 특성
비자살적 자해의 예측 및 보호요인
비자살적 자해와 자살 행동
비자살적 자해와 관련된 개입 프로그램
논의
참고문헌
Abstract

저자정보

  • 성요안나 Yoanna Seong. 한양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 배유빈 Yubeen Bae. 한양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 김소정 Sojung Kim. 한양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참고문헌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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