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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비시설에 대한 중국 공중의 위험지각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 위험정보 탐색처리 모형(RISP)과 위험의 사회적 증폭모형(SARF)을 중심으로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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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위험정보 탐색처리 모델(RISP)과 위험의 사회적 증폭모델(SARF)을 바탕으로 님비시설에 대한 중국공중들의 위험지각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탐색했다. 특히 님비시설은 폐기물 시설, 에너지 시설, 사회복지 시설 등 3가지 유형으로 분류하여 유형에 따라 공중의 위험지각의 차이와 요인들 간 영향력의 차이 를 살펴보았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SARF모델에서 제시된 언론보도에 대한 인식요인(정보의 양, 논쟁정도, 선 정성)과 사회적 반응 요인(휴리스틱, 신호의 의미, 낙인, 사회집단 성향, 정부와 매체에 대한 신뢰) 중 사회집 단 성향과 매체신뢰를 제외하고 모든 요인들이 님비시설에 대한 위험지각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언론보도의 양이 많을수록, 논쟁정도과 선정성이 높을수록 위험지각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공중들이 관련 정보를 휴리스틱하게 처리하며, 신호의 의미를 부정적으로 생각할수록, 낙인이 강할수 록, 정부에 대한 불신이 높을수록 위험지각이 높았다. 이와 더불어, RISP모델에서 제시된 개인적인 특성, 감 정적 반응, 정보 불충분성 3가지 요인 중 감정적 반응과 정보 불충분성이 님비시설에 대한 위험지각에 영향을 미쳤다. 즉, 님비시설에 대해 부정적인 감정을 가질수록, 시설에 대한 정보가 불충분할수록 위험지각이 높아졌 다. 마지막으로, 님비시설 유형에 따라 위험지각에 차이가 존재할 뿐만 아니라 위험지각에 영향을 미치는 요 인들도 다르게 나타났다. 위험지각은 에너지 시설이 가장 높았으며, 부정적 감정과 정보의 불충분성은 폐기물 시설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저자정보

  • 장신 경희대학교 언론정보학과 석사졸업
  • 조수영 경희대학교 언론정보학과 교수
  • 황성욱 부산대

참고문헌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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