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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프리카의 비폭력 평화운동과 근대 일본ㆍ한국의 과제 - 사티아그라하(Satyagraha) 사상과 운동을 중심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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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n-Violence Peace Building Movement in South Africa and Its Relationship with the Movement for Peace in Japan and Korea ― Focusing on the Satyagraha Thought

기타지마 기신, 최다울, 조성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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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영어

There exist common points in the ideology of resistance against colonial rule from the middle of the 19th Century to the 20th Century. The first is the recognition that Ego-Centrism is at the core of the European Modernity, in which the others, namely, the colonized, are always deprived of their humanity. The second is the presentation of an alternative Modernity based on indigenous cultures and religions as a protest against colonial occupation, and in this Modernity, ‘immanent (inherent) God’ and ‘transcendental (external) God’ as ‘the others’ are dialectically unified. The third is that this kind of Modernity is related with non-discrimination between oneself and others, and with interconnectedness. In this thinking, there exists a direction for peace-building in a symbiotic society through changing the way of thinking of enemies by non-violence and disobedience. It is generated by religious spirituality. In this respect, it is possible to call it ‘Indigenous Modernity’ or ‘Spiritual Modernity’ (Jo Sung Hwan, Ph.D) that could go beyond ‘European Modernity.’ We can find this kind of Indigenous Modernity in the thinking of the Satyagraha Movement that was led by Gandhi in South Africa. Through this movement, Indian laborers and Free-Indians united together, regardless of the difference of their religions, and they generated the possibility to build a symbiotic society in multi-racial South Africa and generated the foundation for the Anti-Apartheid Movement, as well as forcing the colonialist Europeans to recognize their human rights. In London and Natal, South Africa, Gandhi learned that there existed Ego-Centrism in the European Modernity and it was the basis of their material richness, and ultimately, in order to protect the richness they were doomed to suppress the Non-Europeans. They feared Non-Europeans could become ‘civilized people.’ Gandhi thought that the struggle against oppression had to be based on the liberation from Ego-Centrism, and the struggle was to be generated from the Non-Violence inherent in Satya (Truth). Gandhi found that God immanent (inherent) in everyone and transcendental God are dialectically unified, and through the calling of Spirituality everyone can be active without any Ego-Centrism and thus can stand on the starting point of building a symbiotic society. By analyzing the Satyagraha Movement, we can find not only the ideological basis for building the Non-Racial Peace Society in South Africa, but also find similarities with the Dong-Hak Movement (東学運動) and Tanaka Shozo’s thought based on Non-Violence.

한국어

19세기 중엽부터 식민지주의 지배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가운데, 피지배측에 서 공시적(共時的)으로 나타난 저항사상·운동에는 몇 가지 공통점이 있다. 첫째는 서양 근대의 특징은 외부성으로서의 타자를 부정한 자기중심주의에 있다는 인식 이다. 둘째는 자신이 살고 있는 지역의 토착문화·종교에 의거한, 식민지 지배에 저항하는 새로운 근대화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다는 것이다. 셋째는 이 방향성 은 내재적 신과 외부성으로서의 초월적 신이 변증법적으로 통일되고 있다는 점이다. 이 양자의 통일은 자타동일과 상호관계성이 축이 되고 있는데, 거기에는 지배 에 저항하는 비폭력·비복종에 의한 적대자의 변용과 평화적 공생·상생사회의 방 향성이 존재하고 있다. 그리고 이것을 가능하게 하는 것은 영성의 작용이다. 이것들은 서양 근대적인 자기에 의거한 이성이 아니라, ‘영성’을 원동력으로 하는 “토착적 근대”(기타지마 기신) 또는 “영성적 근대”(조성환)라고도 할 수 있 다. 이 토착적 근대의 구상 중의 하나가 남아프리카에서의 간디의 사티아그라하 운동이다. 이 운동은 남아프리카의 인도인 노동자와 자유신분의 인도인을 단결시 켜, 비폭력·비복종 운동에 의해 인도인의 인권을 식민지주의적 서양인에게 인정 하게 했을 뿐만 아니라, 서양인과의 공생(상생) 사회의 가능성을 만들었으며, 인 종을 초월한 연대와 비폭력·비복종에 의한 아프리카 흑인의 반(反)아파르트헤이 트 운동의 기초를 낳고, 전(全)인종평등의 평화적 공생·상생사회의 기초를 다졌 다. 간디는 런던유학과 남아프리카에서 서양근대의 기초에는 자기중심주의가 있 고, 이것이 서양인의 물질적 풍요로움을 보장하고 있으며, 이것을 지키려는 것이 비서양인의 탄압을 낳는다는 사실을 알았다. 그들은 비서양인이 자신들과 똑같은 인간이 되는 것을 두려워한 것이다. 이에 대한 싸움은 자기중심주의로부터의 해 방이 축이 되는 것으로, 그 힘이 진실한 존재로서의 진리(satya)와 진리가 지니는 비폭력에 의해 생겨난다고 간디는 생각했다. 간디는 모든 인간에게 신이 내재해 있고, 외부성으로서의 신, 초월적 신이 인간에게 작용을 가함으로써 내재적 신이 활동하고, 인간이 보답을 요구하지 않고 활동할 수 있음을 『바가바드 기타』에서 발견하였다. 자기중심주의는 이 영성의 작용에 의해 그 봉인이 풀린다고 간디는 생각했다. 이 영성의 작용이 억압자와 피억압자의 자기중심주의를 전환시켜, 평 화적 공생(상생)의 힘으로 변화시킨다는 것이다. 이러한 사상 내용을 지니는 사티아그라하 운동은 아프리카인의 반(反)아파르트헤이트 운동과 연대를 낳고, 이후에는 우분투 개념을 발견하는 힘이 되었다. 서양 근대의 본질은 자기중심주의에 있고, 그 극복은 모든 것에 내재하는 신과 초월적 신의 변증법적 통일적 파악에 있다. 이것을 가능하게 하는 것은 영성의 작용이고, 그 작용은 비폭력·비복종이 되어 나타난다. 이러한 구조는 동학, 우분투, 다나카 쇼조(田中正造)의 후지코(富士講)에 공통으로 보인다. 이러한 운동이야말로 적대 자를 끌어안는 평화적 공생·상생의 기초가 된다는 사실은 다시 한 번 재고해 보아 야 하고 현대화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일본어

19世紀中期から、植民地主義支配が本格的に始まる中で、被支配側から共時的に現 れた抵抗思想・運動には、幾つかの共通点がある。その第一点は、西洋近代は外部性 としての他者を否定した自己中心主義にあるという認識である。第二点は、自らが暮 らす地域の土着文化・宗教に依拠した、植民地支配に抗する、新たな近代化の方向性 の提示がみられることである。第三点は、この方向性は内在的神と外部性としての超 越的神が弁証法的に統一されていることである。この両者の統一は、自他同一・相互 関係性が基軸となったものであり、そこには支配に抗する非暴力・非服従による敵 対者の変容と平和的共生・相生社会の方向性が存在している。それを可能ならしめ るのは霊性のはたらきである。 これらは、西洋近代的な自己に依拠した「理性」ではなく、「霊性」を原動力とする 「土着的近代」または「霊性的近代」(趙晟桓博士)とも言えるものである。 この「土着的近代」の構想の一つが、南アフリカにおけるガンディーの「サッティヤーグラハ」運動である。この運動は、南アフリカのインド人労働者、自由身分のイン ド人を団結させ、非暴力・非服従運動により、インド人の人権を植民地主義的西洋人 に認めさせたばかりでなく、西洋人との共生(相生)社会の可能性を生み出し、また、 人種を越えた連帯と、非暴力・非服従によるアフリカ黒人の反アパルトヘイト運動 の基礎を生み出し、全人種平等の平和的共生・相生社会の基礎をつくりあげた。  ガンディーはロンドン留学と南アフリカで、西洋近代の基礎には自己中心主義が あり、これが西洋人の物質的豊かさを保障するものであり、これを守ろうとすること が、非西洋人の弾圧を生み出すことを知った。彼らは非西洋人が自分たちと同じ人間 になることを恐れたのだ。これに対する闘いは、自己中心主義からの解放が基軸とな るものであり、その力は真実の存在としての真理(satya)と真理の持つ非暴力に よってうまれると彼は考えた。ガンディーは、すべての人に神が内在し、また外部性 としての神、超越的神が人間にはたらきかけることによって、内在的神が活動し、人 間がみかえりを求めることなく活動できることを『バガヴァッド・ギーター』の中に 見出した。自己中心主義は、この霊性のはたらきによって、その封印が解かれるとガ ンディーは考えた。この霊性のはたらきが、抑圧者と被抑圧者の自己中心主義を転じ て、平和的共生(相生)の力へと変えるのである。  このような思想内容を持つ「サッティヤーグラハ」運動は、アフリカ人の反アパル トヘイト運動と連帯を生み出し、のちには「ウブントゥ」概念を発見する力となった。 西洋近代の本質は、自己中心主義にあり、その克服はすべてに内在する神と超越的神 の弁証法的統一的把握にある。これを可能ならしめるのは、霊性のはたらきであり、 そのはたらきは非暴力・非服従となってあらわれる。このような構造は、「東学」「ウ ブントゥ」「田中正造の富士講」に共通にみられる。このような運動こそが、敵対者を も包み込む平和的共生・相生の基礎となることは、今一度、再考し現代化すべきもの であると思われる。

목차

국문 초록
Ⅰ. 들어가며
Ⅱ. 19세기 말~20세기 초의 남아프리카 사회의 인도인
1. 인도인 이민의 원상(原狀)
2. 남아프리카에서의 인도인 저항 운동
Ⅲ. 토착적 근대 사상으로서의 사티아그라하
1. 사티아그라하를 낳은 배경으로서의 남아프리카
2. 사티아그라하가 의미하는 것
3. 『바가바드 기타』와 간디
Ⅳ. 사티아그라하 운동과 남아프리카·한국·일본
1. 사티아그라하 운동과 남아프리카의 반(反)아파르트헤이트운동
2. 사티아그라하 운동과 한국의 평화실현운동
3. 사티아그라하 운동과 일본의 평화실현운동
Ⅴ. 맺으며
Abstract
참고 문헌
<본원고>
要約

저자정보

  • 기타지마 기신 Kitajima Gishin. 욧카이치대학교
  • 최다울 토호쿠대학
  • 조성환 원광대

참고문헌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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