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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버리지/인버스 ETF가 주가지수 선물시장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

원문정보

The Impact of Leveraged and Inverse ETFs on Stock Index Futures Market in Korea

성태균, 정형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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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영어

The leveraged and inverse ETFs, which are gaining the biggest attention from investors among all ETF products in Korea, are required to have rebalancing activities on a daily basis. This paper examines whether or not the rebalancing activities have a significant impact on the market-on-close index returns in the KOSPI 200 & KOSDAQ 150 futures markets. The period for the analysis is from the time when the leveraged & inverse ETFs started to be listed on the Korea Exchange to the end of September, 2018. The total period of time is divided into several different subsample periods for the empirical analysis on how the magnitude of influence is being changed according to the subsample periods. The results of the empirical tests show that the rebalancing demand on t day makes an impact on t day index returns. And, the rebalancing demand on t day starts to influence the index return during morning time on t + 1 day in KOSDAQ 150 futures market, but not in KOSPI 200 futures market. In the same way, the rebalancing demand on t day starts to have an impact on the index volatility in KOSDAQ 150 futures market. It is because KOSDAQ 150 futures market is relatively small, the rebalancing demand of leveraged & inverse ETFs can be much more influential.

한국어

본 연구는 한국거래소에 상장되어 있는 ETF 상품 중 투자자들로부터 가장 큰 주목을 받으며 활발히 거래 되고 있는 레버리지/인버스 ETF의 재조정 거래(rebalancing trading)가 KOSPI 200 및 KOSDAQ 150 지수선물시장의 장종료 선물지수의 가격과 변동성 등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 실증적으로 분석 하였다. 연구대상 기간은 레버리지/인버스 ETF가 처음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시점인 2009년부터 최근 2018년 까지 약 9년간의 기간으로 설정하였다. 또한, 전체 표본기간을 다시 몇 개의 하위 표본기간으로 구분하여 재조정 수요(rebalancing demand)가 해당 지수선물시장에서의 지수 가격과 변동성 등에 미치는 영향력이 선물지수의 변동성과 레버리지/인버스 ETF의 재조정 거래 규모 등에 따라 기간별로 어떻게 변화해 가는 지를 하위 표본기간별로 OLS 회귀분석을 통하여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주요 실증분석 결과를 요약 정리 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KOSPI 200와 KOSDAQ 150 지수선물시장 모두에서 당일의 재조정 수요가 당일의 선물지수 수익률에 유의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관찰할 수 있었다. 둘째, KOSPI 200 지수선물시장에서는 전일의 재조정 수요가 다음 날 오전 지수 수익률과 아무런 관련이 없는 것으로 나타난 데 반해, KOSDAQ 150 지수선물시장의 경우에는 전일의 재조정 수요가 다음 날 오전 지수 수익률과 유의적인 부(-)의 관계를 보여주고 있다. 이것은 곧 KOSPI 200 지수선물시장에 비해 상대적으로 규모가 작고 변동성이 큰 KOSDAQ 150 지수선물시장에서 레버리지/인버스 ETF의 재조정 거래가 장종료 시점의 선물지수에 과잉 반응을 불러일으켜 오버슈팅(overshooting) 현상이 일어나고 뒤이은 오전시장에서의 조정을 통해 수익률 반전현상(reversal)이 일어났을 가능성을 시사해 주고 있다. 셋째, KOSPI 200 지수선물시장에서는 재조정 수요가 지수 변동성에 미치는 영향이 비유의적인 것으로 나타난 반면, KOSDAQ 150 선물시장에서는 재조정 수요가 지수 변동성에 유의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과적으로,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레버리지 /인버스 ETF의 매 거래일별 재조정 거래가 우리나라 주가지수 선물시장, 그 중에서도 상대적으로 규모가 작고 변동성이 큰 KOSDAQ 150 지수선물시장의 장종료 지수 수익률과 가격 모멘텀 및 변동성 등에 유의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목차

<요약>
Ⅰ. 서론
Ⅱ. 선행연구
Ⅲ. 한국 레버리지/인버스 ETF 시장
1. 레버리지/인버스 ETF 시장 현황
2. 레버리지/인버스 ETF의 RD 규모 및 추이
Ⅳ. 실증분석
1. 표본 및 기술통계량
2. 연구모형과 실증분석 결과
Ⅴ. 요약 및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저자정보

  • 성태균 Tae Kyun Sung. 부경대학교 박사과정, 한국거래소 근무
  • 정형찬 Hyung Chan Jung. 부경대학교 경영학부 교수

참고문헌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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