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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신입생의 종교유무에 따른 신체화증후군 정도의 차이분석

원문정보

A study of Colege Freshmen’s Somatization Symptom Acording to Religions

박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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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영어

College freshmen is in the halfway between adolescent and adulthood. They have confronted many tasks to adapt to college life and prepare to get a job after graduation. In this situation they have faced various psychological difficulties and mental problems. Sometimes these problems comes with somatizing syndromes. Somatizing syndrome is physical symptom in daily life without special medical problems. This research analyzed college freshmen’s somatizing syndromes according to their religious background. The author surveyed 1015 college students in a university. The results showed that the women have felt more somatizing syndromes than men. The results of the research questions are summing up to three. First, college freshmen have confronted various somatizing symdromes even if they are in the early twenties. Second, the students who have religion have felt more somatizing syndromes than non-religion students. Third, Christian religion background students have the least somatizing syndromes than Catholic and Buddhism background students. The years of the college students are very important for preparing to adulthood years. This research showed that the prevention of somatizing syndromes in the college students should be an action as a prior consideration. The religious requirements, such as norms and rules, are sometimes have given psychological burdens to the religious members, and those burdens arouse the somatizing syndromes. Christian church should remember the Bible’s verse “the truth will set you free”, and that truth should influence each Church member.

한국어

청소년기를 지나 성인의 관문을 통과하는 대학생들은 입학 후에 새로운 환경과 학 교생활에 적응해야 하는 부담과 미래의 취업준비를 위한 삶의 과제 앞에서 다양한 심 리·정신적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런 스트레스나 우울 등의 심리 적 문제들은 신체화증후군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은 데, 신체화증후군은 일상생활에서 특별한 내과적 이상 없이도 신체증상이 다양하게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질환을 말한다. 본 논문은 종교유무에 따른 대학신입생의 신체화증후군의 차이를 분석하고 개신교, 천주교, 불교 등의 종교가 대학신입생의 신체화증후군에 영향을 미치는 정도에 대해 연구하였다. 결과분석에 의하면, 남자신입생 보다 여자신입생이 신체화증후군을 조금 더 느끼는 것으로 분석되었고, 종교를 가지고 있는 집단과 가지고 있지 않은 집단의 신체화증후군의 차이가 유의미한 것으로 해석되었다. 종교를 가지고 있지 않은 집단 은 종교를 가지고 있는 집단보다 신체화증후군을 덜 경험하는 것으로 보고되었고, 종 교별로 구분하면, 불교(1.97), 천주교(1.96)로 신체화증후군의 경험이 각각 높게 나왔 고, 개신교(1.68)가 가장 낮게 분석 되었다. 그러므로 연구문제에 대한 결과분석은 다 음의 설명과 같다. 첫째, 대학신입생들이 20대 초반의 젊은 청년이라고 할지라도 신체화증후군을 경험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대학신입생들의 신체화증후군은 종교의 유무와 유의미하게 관계하는 것으로 분석되었고, 종교를 가진 집단의 응답자들이 신체화증후군을 더 경험하는 것으로 나 타났다. 셋째, 대학신입생들의 신체화증후군은 각 종교별로 유의미하게 관계하는 것으로 분 석되었는데, 개신교가 천주교와 불교보다는 신체화증후군을 덜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 났다. 청년대학생 시절에 신체화증후군이 발병하여 만성화되고 평생에 걸쳐 지속될 수 있음이 선행연구에서 분석되었듯이, 청년 정신건강과 신체화증후군에 대한 예방적 차 원의 지원과 지지가 필요하다. 종교가 요구하는 종교적 규범과 규칙 등이 종교를 가 지고 있는 사람들에게 심리적인 부담과 책임을 부과함으로, 신체적 증상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가능성을 인지하고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는 성경말씀의 실천과 성취가 개신교 안에서 이루어져야 함을 주장한다.

목차

초록
I. 들어가는 말
II. 이론적 고찰
1. 신체화증후군의 개념
2. 성경에서 신체화증후군의 표현
3. 청년대학생들과 신체화증후군의 관련성
III. 연구방법
1. 연구대상
2. 연구측정도구
3. 자료처리 및 분석
IV. 결과분석
1. 인구통계학 결과분석
2. 종교유무에 따른 신체화증후군의 차이분석
V. 나가는 말
참고문헌
Abstract

저자정보

  • 박미라 Park, Mi-La. 성결대학교 교수 / 실천신학 / 교육상담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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