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정보
The Beauty of Everyday Life in <Only Yesterday> and <My Neighbor, the Yamadas>
초록
영어
This paper focuses on the beauty of everyday life in Takahata Isao's animated works. Everyday life is suggested as beautiful and loveable in his works. Animation usually shows a hero's adventure in a fantastic world. Fantasy and adventure are fully realized in Disney's and Miyazaki's movies. But Takatata favors a realism based on everyday reality. Tiny everyday world is well expressed in Only Yesterday and My Neighbors, the Yamadas. Takahata's everyday world is not based on a big narrative full of hero's adventures. I focus on the beauty of everyday life in these two works. Everyday world shines beautiful around Taeko and the Yamada family. These animated works show Takahata's characteristics and separate his animations from the Studio Ghibli's fantastic ones. Two works make us rethink our view of the animated movies. These animated movies are the reflections of life and they go beyond children's genres. As a result, it helps to expand the boundaries of animated movies.
한국어
본 논문은 다카하타 이사오의 애니메이션에 나타난 일상적 삶의 아름다움을 규명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다카하타의 애니메이션은 사실주의적인 방식으 로 일상적 삶을 그려내고 있는데, 다카하타 고유의 특징을 보여주기 위해서 사실주의적인 모습이 일상적 삶에서 어떻게 드러나며, 또 어떻게 아름답고 따뜻하 게 그려져 있는지를 살펴보고자 한다. 이를 위해서 필자는 다카하타 고유의 개성이 잘 드러나는 두 작품, <추억은 방울방울>과 <이웃집 야마다군>을 분석의 대상으로 삼는다. 두 작품은 기존의 애니메이션에서 잘 드러나는 판타지적 경향이나, 영웅주의적인 요소 속에 존재하는 멋있는 인물들을 다룬 작품과는 확연 히 구별된다는 점에서 다카하타 고유의 일상적 삶의 리얼리티에 대한 생각을 잘 보여주는 작품이다. 또 분석의 범위로 본 논문은 비판적인 경향의 사실 주의가 추구하는 역사와 사회 같은 큰 이야기 세계를 다루지 않고, 일상생활의 작은 아름다움과 작은 이야 기의 세계에 초점을 맞춘다. 두 작품은 각기 다른 방 식으로 일상적 삶을 보여주고 있다. 두 작품에 대한 조명은 지브리 스튜디오 속에서 다카하타의 역할이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큰 이야기의 세계를 다루지 않고서도, 삶에 대한 진지한 성찰이 가능함을 보여준 다. 오히려 다카하타 애니메이션의 주제인 일상적 삶 은 어린이들을 위한 판타지적인 활극의 이야기 세계 를 넘어서서 애니메이션의 범위를 새로운 영역으로 확장시켰음을 보여주고 있음을 본고는 그 의미를 다루고 있다.
목차
(Abstract)
1. 서론
1.1. 연구목표
1.2. 연구방법 및 범위
2. 연구개론
2.1. 다카하타의 사실주의와 일상세계
2.2. 애니메이션과 극적인 요소, 그리고 일상성
3. 본론
3.1. 추억을 통해 바라본 일상적 세계의 아름다움
3.2. 유머를 통해 바라본 일상적 세계의 아름다움
4. 결론
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