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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Using cultural-historical activity theory as a theoretical framework, this ethnographic study aims to examine learning in the everyday workplace among activists (full-time staff) at a leading Korean-American nonprofit organization (KANPO) in New York City. The study focused on the relationship among workers as a critical dimension for encouraging daily workplace learning. The findings highlight an activity (activity system) named “collaboration”, and its inner contradictions were identified. While the contradictions have the potential to inhibit activists’ learning, activists tried to resolve the contradictions and thus advance the collaboration activity. In this process, learning occurred as an unintended outcome at both the social and individual levels. The findings show how everyday workplace learning is shaped by the KANPO’s contexts, as well as the methods used to create an effective everyday workplace learning environment. Based on the findings, the KANPO’s implemental strategies for encouraging meaningful learning and collaborations are discussed, as well as academic and practical implications.

한국어

이 연구의 목적은 뉴욕시의 한 대표적 재미 한인 비영리조직에서 일하는 활동가(정규직) 들 간의 일상적 일터학습을 문화기술지적 연구방법을 통해 탐구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문화 역사적 활동이론을 이론적 틀로 활용하였으며, 모든 관계적 측면이 아닌, 일상적 일터학습의 주된 촉매제로써 ‘동료들 간의 관계’에 연구의 초점을 맞추었다. 연구의 주요 발견은 ‘협력’이 라 명명된 활동(활동체계)과 그 안에 내재 된 모순들이다. ‘협력 활동’ 안의 모순들은 활동가 들의 학습을 방해할 수 있는 요소였으나, 해당 모순들을 해결하려는 그들의 여러 노력이 서 로 간 더 나은 ‘협력 활동’을 수행토록 유도했다. 그리고 일터학습은 해당 활동을 수행하는 와중에 사회적, 개인적 수준 모두에서 비의도적 결과로서 일어났다. 이러한 연구의 결과들은 어떻게 일상적 일터학습이 해당 조직을 둘러싼 환경/맥락 안에서 일어나는지를 보여줄 뿐만 아니라, 효과적으로 학습이 일어나기 위한 일상적 일터 환경 조성방안들 또한 암시한다. 이 상의 발견에 대한 학문적, 실천적 해석과 더불어 일터 일상에서 의미 있는 학습과 협력을 촉 진하기 위한 해당 비영리조직의 실제적 전략을 논의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