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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effect that organizational cultures have on job satisfaction and the moderating effect of informal learning. The data analyzed in this study was from 7,449 manufacturing employees in the 6th year of Human Capital Corporate Panel. Descriptive statistics, correlation analysis, multiple regression and moderator analyses were conducted on the data. The finding were as follows. First, among the organizational cultures, innovative culture and supportive culture were found to have positively affected job satisfaction. Bureaucratic culture were found to have negatively affected job satisfaction. Second, mentoring, one of the informal learning, was found to have positively moderated the relationships between supportive culture and job satisfaction. Based on these results, in-depth discussions and implication for future research were suggested.

한국어

본 연구는 근로자들의 직무만족이 조직의 성과와 결부되는 가운데, 우리나라 제조업 에 종사하는 근로자들의 직무만족과 이들이 인식하는 조직문화 간의 어떠한 관계가 있 는지 살펴보았다. 더 나아가 조직문화와 직무만족의 관계에서 무형식학습 참여의 조절 효과를 살펴보았다. 이를 위해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서 실시한 인적자본기업패널 (Human Capital Corporate Panel) 6차년도 설문에서 근로자가 응답한 자료 중 제조업 근로자 7,449명의 자료를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조직문화 유형 가운데 혁신적 문화와 지원적 문화는 직무만족에 정적인 영향을 미쳤으며, 관료적 문화는 부적인 영향을 나타 냈다. 또한 무형식 학습의 조절효과 분석 결과 지원적 문화와 직무만족의 관계에서 무 형식 학습인 멘토링 참여가 정적 조절효과를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 결과 를 바탕으로 인적자원개발 관점에서 일터현장에 주는 시사점에 대해 논의하였으며, 후 속 연구를 위해 제언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