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rticle

영어

The purpose of the study was to develop and validate a liberal arts competence scale for I-university. The scale development was urged by the recognition that the existing core competence scale can not properly represent liberal arts competence. Based on the major frame of liberal arts competence in I-university (namely Phronesis-competence, Anabasis-competence, and Katabasis-competence which represents Character/Intelligence/Practice Education respectively), we newly defined sub-components for each aforementioned competence and validated them through the research of delphi survey. After finalizing eight sub-components, which are Self-recognition, Self-regulation, Self-reflection, Logical and Critical thinking, Creative and Convergent thinking, Expression, Cooperation, Coexistence and Sharing, we made scale items for each sub-components and implemented a survey to 250 I-university students using those items. Through inspections on each item, we could finalize 27 items for liberal arts competence scale. They showed a solid construct validity under confirmatory factor analysis. This work is meaningful in that liberal arts competence scale can be utilized for realizing balanced liberal arts education and improving liberal arts curriculum.

한국어

본 글은 균형잡힌 교양교육과 역량기반 교양교육의 실현을 위해서는 핵심역량 진단도구 이외에 별도의 진단도구가 필요하다는 인식 아래, I 대학 교양역량 진단도구 개발 및 타당화를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 I 대학 인재상의 중심개념인 인성, 지성, 실천 교육을 재개념화하여 각각 프로네 시스 인성교육, 아나바시스 지성교육, 카타바시스 실천교육이라는 명칭을 부여하였으며, 교양역 량 역시 이러한 명칭을 차용하였다. 교양역량에 대한 하위 구성요인을 설정하고 구성요소의 타당 성을 검증하기 위한 델파이 조사를 실시하였다. 이를 통해 자기인식, 자기규제, 자기반성, 논리• 비판적 사고, 창의•융합적 사고, 표현, 협업, 공존, 나눔이라는 9개의 하위요소를 도출하였고 이 에 대한 예비 문항을 제작하여 학부생 250명을 대상으로 예비조사를 실시, 최종적으로 27개 문 항으로 구성된 교양역량 진단도구를 개발하였다. 최종 문항에 대한 확인적 요인 분석 결과 해당 진단도구의 구성 요소가 타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양역량 진단도구의 개발은 균형잡힌 교양교 육 실현과 향후 교양교육과정 개선에 활용될 수 있다는 측면에서 큰 의미가 있다.